밥도둑! 얼큰하고 깊은 맛 꽁치무조림 레시피
통조림 꽁치를 활용한 초간단 밥반찬, 꽁치무조림
비린 맛 없이 부드러운 꽁치와 시원한 무가 만나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하는 마성의 꽁치무조림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 근사한 밥상 차림을 완성할 수 있는 효자 메뉴랍니다. 통조림 꽁치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며, 양념 비율만 잘 맞추면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따라 해서 맛있는 꽁치무조림을 즐겨보세요! (23.02.23 업데이트)
주재료- 꽁치 통조림 1개 (약 150g)
- 무 1/3개 (약 200g)
- 대파 1/2대 (취향에 따라 가감)
- 양파 1/2개 (취향에 따라 가감)
- 육수 또는 쌀뜨물 2컵 (약 400ml)
양념- 진간장 2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춧가루 2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 진간장 2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춧가루 2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육수를 준비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 채소 육수 또는 쌀뜨물을 사용하면 비린 맛을 잡고 국물 맛을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채소를 준비합니다. 무는 0.7cm 두께로 반달 모양이나 나박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굵게 채 썰거나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의 크기와 모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3
이 레시피는 꽁치 통조림 1개 기준으로 양념을 설명하지만, 만약 꽁치 통조림 2개를 사용하신다면 육수와 양념장의 양을 각각 1.5배~2배 정도로 늘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 진간장 3~4큰술, 액젓 3~4큰술 등) 하지만 오늘은 1개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Step 4
조림에 사용할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모든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Step 5
넓은 냄비나 웍에 준비한 육수(또는 쌀뜨물)를 붓고 썰어둔 무를 넣어주세요. 무가 익으면서 국물에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만들어 둔 양념장의 1/3 분량(약 1큰술)을 무 위에 붓고, 강한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지고 살짝 익을 때까지 약 5~7분간 끓여줍니다. 이렇게 무를 먼저 익히면 꽁치와 양념이 잘 배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7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꽁치 통조림을 국물째로 넣어줍니다. 꽁치 위에 큼직하게 썰어둔 양파를 올리고, 남은 양념장의 절반을 꽁치와 양파 위에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꽁치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둔 대파와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썰어 올려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추를 추가해주세요.)
Step 9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약 15~20분간 국물이 자작해지고 무와 꽁치에 양념이 충분히 배어들도록 졸여줍니다. 중간에 국물을 끼얹어주면 더욱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졸이는 동안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해주세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육수를 약간 더 보충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