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넣은 시원한 미역 초무침 레시피

아삭한 배와 상큼한 오이가 더해진 시원한 미역 초무침

배 넣은 시원한 미역 초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미역 초무침’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생미역에 달콤한 배와 아삭한 오이, 향긋한 미나리까지 더해져 맛과 식감이 일품이에요. 특히 배를 넣어주면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더해져 미역의 쌉쌀한 맛을 잡아주고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시면 더욱 산뜻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오늘, 생생한 재료들로 맛있는 미역 초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생미역 100g
  • 배 1/4개
  • 오이 1/2개
  • 미나리 약간 (선택 사항)
  • 고추 약간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장식용)

양념

  • 초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3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생미역은 흐르는 물에 두어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미역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미역에 붙어있는 불순물이나 흙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Step 1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생미역을 넣고 약 30초에서 50초 정도 아주 짧게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면 미끌거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Step 3

데친 미역은 건져내어 찬물에 2~3번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구면 미역의 식감이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불필요한 점액질도 제거됩니다.

Step 3

Step 4

헹군 미역은 두 손으로 꼬~옥, 아주 세게 물기를 짜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양념이 겉돌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짠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 약 6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굵은 소금을 약간 뿌려 손바닥으로 겉 부분을 빡빡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잔털을 제거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 쓴맛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5

Step 6

소금으로 문지른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줍니다. 채칼이나 칼을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얇게 썰면 양념이 잘 배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6

Step 7

달콤한 맛과 시원한 식감을 더해줄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앗 부분을 도려낸 후, 오이와 비슷한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배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양념이 잘 스며들어요.

Step 7

Step 8

이제 초무침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초고추장 2큰술과 고춧가루 2/3큰술을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8

Step 9

양념에 버무릴 미역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혹시라도 물기가 남아있다면,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양념이 잘 섞이고 맛있습니다.

Step 9

Step 10

물기를 제거한 생미역, 얇게 썬 오이, 배를 양념 볼에 모두 넣습니다. 미나리와 고추를 넣는다면 이때 함께 넣어주세요.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이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재료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10

Step 11

마지막으로 참깨와 참기름을 약간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버무려주세요. 참깨의 고소함과 참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미역 초무침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맛있게 버무려진 미역 초무침은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시원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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