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넣어 쫄깃 향긋한 미나리전
미나리 향 가득! 베이컨과 옥수수콘을 더한 쫄깃하고 맛있는 미나리전 레시피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입맛 없을 때,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만들어 본 ‘베이컨 미나리전’이에요. 아삭한 미나리의 신선한 식감에 짭짤한 베이컨의 쫄깃함이 더해져, 눈 오는 날이나 비 오는 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고소한 옥수수콘까지 톡톡 터지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예요! 봄에 제철인 미나리가 요즘은 사계절 내내 나오니, 추운 겨울에도 향긋한 미나리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참 좋아요. 베이컨이나 고기를 넣어 전을 부쳐주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미나리전을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혹시 감기 때문에 고생 중이시라면, 따뜻한 미나리전으로 입맛도 돋우고 기운도 차리시길 바라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주재료- 미나리 200g
- 베이컨 100g
- 옥수수 통조림 1/2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1.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베이컨 역시 미나리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 두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져요.
Step 2
볼에 분량의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액젓, 계란, 그리고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반죽을 너무 오래 젓기보다는, 한 덩어리가 될 정도로만 섞어주는 것이 덜 쫄깃해지는 팁이에요. (Tip: 반죽을 조금 더 오래 저어주면 전이 더욱 쫀득한 식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썰어둔 미나리와 베이컨,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옥수수콘을 넣고 반죽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3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궈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반죽이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부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그리고 속까지 익도록 충분히 구워줍니다.
Step 4
이렇게 해서 향긋한 미나리와 쫄깃한 베이컨, 고소한 옥수수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베이컨 미나리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아삭한 미나리와 쫄깃한 베이컨의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입안 가득 퍼지는 미나리의 신선한 향긋함은 말할 것도 없고요. 든든한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