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두부말이 조림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구워내 더 맛있는, 초간단 원팬 두부조림 반찬
쫄깃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두부의 환상적인 궁합! 한 끼 식사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베이컨 두부말이 조림’을 소개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팬 하나로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맛있는 두부 요리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세요!
주요 재료- 두부 1모 (약 300g)
- 베이컨 8줄
- 양파 1/2개
- 건표고버섯 3개 (또는 생표고버섯 3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맛있는 조림 양념- 물 200ml
- 진간장 5큰술 (Tbsp)
- 다진 마늘 1큰술 (Tbsp)
- 고춧가루 1큰술 (Tbsp)
- 물 200ml
- 진간장 5큰술 (Tbsp)
- 다진 마늘 1큰술 (Tbsp)
- 고춧가루 1큰술 (Tbsp)
조리 방법
Step 1
두부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베이컨이 잘 붙고 조림 시 두부가 덜 부서집니다. 두부를 8등분으로 썰어주세요. 썰어 놓은 두부 앞뒤로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 줍니다. 맛있는 조림의 시작은 꼼꼼한 준비부터!
Step 2
대파와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5cm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짜낸 뒤 얇게 썰고, 생표고버섯이라면 밑동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색감을 더하고 매콤한 맛을 살려줄 거예요.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고추는 생략하셔도 좋아요.)
Step 3
밑간을 해 둔 두부 조각을 한 점씩 잡고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 끝부분이 두부의 반대편으로 오도록 감싸면 익으면서 잘 고정됩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4
분량의 물, 진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작은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 맛있는 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요리 중간에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Step 5
달궈진 팬에 베이컨으로 말아둔 두부를 올립니다. 이때 베이컨 말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으면 익으면서 더 잘 붙어요. 중약불에서 두부와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주세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와 팬에 두부를 구울 때 기름을 따로 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6
두부와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미리 만들어 둔 조림 양념장을 팬 전체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양념이 잘 배도록 끓여줍니다.
Step 7
조림 양념 국물이 자작하게 반 정도 졸아들면, 준비해 둔 채 썬 대파, 양파, 표고버섯을 모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과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낼 거예요.
Step 8
마지막으로 국물이 거의 졸아들어 자작한 상태가 되면, 송송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졸여줍니다. 매콤한 향과 알록달록한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운 베이컨 두부말이 조림이 완성됩니다. 불을 끄고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훌륭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