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달콤하고 아삭한 섬초배 무침 레시피

겨우내 얼었던 싱싱한 섬초와 아삭한 배의 환상 궁합! 입맛 돋우는 섬초배 무침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귀한 섬초를 꺼내 신선한 배와 함께 무쳐 보았습니다. 일반 섬초 무침과는 차원이 다른, 배의 달콤함과 아삭함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제철 나물을 즐겨보세요!

냉동 섬초는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담가 완전히 해동시킨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1

배는 껍질을 모두 벗기고 씨 부분을 도려낸 후, 섬초 길이와 비슷하게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배의 아삭한 식감이 무침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넓은 볼에 준비한 섬초와 채 썬 배를 함께 담아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송송 썬 쪽파, 고춧가루, 간장, 참치 액젓을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무르면 섬초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 가볍게 한 번 더 버무려주세요. 향긋한 참기름과 고소한 깨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맛있는 섬초배 무침을 따뜻한 밥상에 곁들여 즐겨보세요!

Step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