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어묵과 당면을 넣어 더욱 푸짐한 김치찌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어묵김치찌개, 당면으로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별미! 어묵과 당면을 넣어 더욱 푸짐한 김치찌개

오늘은 집집마다 있는 흔한 재료인 어묵과 당면을 넣어 맛과 식감을 살린 특별한 김치찌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맑고 시원한 김칫국이 생각날 때, 때로는 두부, 콩나물, 어묵 등 어떤 재료를 넣을지 고민하게 되죠. 가족 구성원의 취향이 다를 때도 있잖아요? 오늘은 남편은 콩나물, 딸은 두부, 아들은 어묵을 좋아한다는 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당면이 어우러진 어묵김치찌개를 끓여볼 거예요. 한 입 후루룩 맛보면 ‘역시 김치찌개에 당면을 넣어 먹는 것도 정말 맛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실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잘 익은 김치 1/3포기
  • 사각 어묵 2장
  • 양파 1개
  • 고춧가루 1~2큰술 (김치의 염도와 매운맛에 따라 조절)
  • 국간장 2큰술 (혹은 액젓)
  • 맛술 (미림)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넉넉히 (약 6~8컵)
  • 건 당면 1줌 (약 50g)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2대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의 비결! 멸치, 다시마, 디포리(쥐포)를 넣고 약 20분간 끓여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Step 1

Step 2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채 썰어 줍니다. 어묵도 김치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주세요. 건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15~20분 정도 미리 불려 놓습니다.

Step 2

Step 3

준비된 멸치 육수에 썰어 놓은 김치, 채 썬 양파, 먹기 좋게 썬 어묵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3

Step 4

어묵을 넣어 함께 끓이면 국물에 감칠맛이 더해지고 더욱 푸짐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이때, 고춧가루 1~2큰술과 맛술 1큰술을 넣으면 국물의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국물 요리에 맛술을 살짝 넣으면 재료의 잡내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어요.

Step 4

Step 5

김치의 종류나 익은 정도에 따라 간이 다를 수 있으니, 고춧가루와 국간장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김치의 신맛과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Step 6

김치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고 한소끔 끓여지면,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미리 불려둔 당면을 넣어줍니다. 당면은 금방 익으니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Step 7

당면이 투명해지면서 부드럽게 익었을 때쯤, 어슷 썰어 놓은 대파를 듬뿍 넣어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Step 7

Step 8

국물 맛을 시원하게 보며 간을 맞춰주세요. 넉넉한 국물 덕분에 일반 김치찌개보다는 맑고 시원한 김치국에 가까워 아침 식사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밥 한 그릇 말아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에요!

Step 8

Step 9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국간장을 이용해 기호에 맞게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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