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중의 별미! 가지버섯솥밥 레시피
제철 가지와 향긋한 버섯으로 짓는 영양만점 건강솥밥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솥밥! 김치솥밥 이후로 솥밥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이번에는 특별히 제철 가지와 향긋한 버섯을 듬뿍 넣어 영양과 맛을 더한 가지버섯솥밥을 만들어 봤어요.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이 레시피로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밥을 지으면 가지의 달콤함이 살아나 정말 끝내주는 맛을 선사하거든요. 예전에는 가지밥에 고기를 넣어 만들곤 했는데, 버섯을 함께 넣으니 훨씬 풍미가 깊어지고 식감이 다채로워졌어요. 여기에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쓱쓱 비벼 먹으면, 한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실 거예요. 가지 싫어하는 입맛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가지버섯솥밥, 지금 바로 맛있게 지어보세요!^^
주재료- 가지 1개
- 쌀 1컵 (약 180g)
- 물 1컵 (쌀 양과 동일)
- 청양고추 2개 (매운맛 조절 가능)
양념장 재료- 진간장 2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 진간장 2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가지버섯 손질 및 썰기: 신선한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밥 위에 예쁘게 올릴 용도로 1cm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을 가지는 0.5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건표고버섯이나 좋아하는 버섯을 준비하여 깨끗하게 닦은 후, 가지와 비슷한 크기나 취향에 맞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2
맛있는 양념장 만들기: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참치액 1큰술(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밥을 지은 후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Step 3
쌀 준비하기: 쌀 1컵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솥밥을 할 때는 쌀을 미리 불려주어야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맛있게 익습니다.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4
볶기 및 물 붓기: 솥에 불린 쌀을 넣고, 쌀 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른 후 (약 1/2 큰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가볍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밥알이 더욱 고슬고슬해지고 풍미가 살아나요. 쌀을 볶은 후, 쌀 양과 동일한 양의 물 1컵을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쌀의 종류나 불린 정도에 따라 약간 가감할 수 있습니다.)
Step 5
밥 짓기 시작: 솥의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밥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약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밥물이 거의 졸아들고 밥알이 익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Step 6
가지버섯 올리고 뜸 들이기: 밥이 거의 다 되었을 때, 썰어 놓은 가지와 버섯을 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계란 노른자를 올리고 싶다면 지금 올려주세요. 뚜껑을 다시 덮고 가장 약한 불에서 5-7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뜸을 들이는 과정에서 가지와 버섯의 수분이 밥에 스며들어 촉촉하고 맛있게 됩니다.
Step 7
맛있게 비벼 먹기: 뜸 들이기가 끝나면 솥밥을 예쁜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따끈한 솥밥 위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곁들여 쓱쓱 비벼 드시면 됩니다. 갓 지은 가지버섯솥밥의 구수한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