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재료, 바로 향긋한 달래죠! 한 봉 가득 사 와서 반은 달래 양념장으로, 남은 반으로는 이처럼 맛있는 달래 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일반 된장찌개에 달래를 살짝 올려내기만 해도 근사한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답니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달래는 오래 익힐 필요 없이, 마지막에 살짝만 넣어주면 특유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코인 육수 1개를 사용했지만, 시판 찌개 된장만 활용해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어 자취생이나 바쁜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요. 시판 된장찌개 양념은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거든요! 반찬이 마땅치 않고 입맛 없을 때, 뜨끈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 비울 수 있답니다. 여기에 계란 프라이 하나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혼자 먹어도 너무 맛있는 저의 사랑 된장찌개! 요리 초보도 쉽게 끓일 수 있는 초간단 달래 된장찌개 레시피,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의심은 잠시 접어두시고, 믿고 따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