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두릅과 맛살 꼬치전

어버이날 특별 메뉴: 향긋한 두릅과 쫄깃한 맛살 꼬치전 레시피

봄내음 가득! 두릅과 맛살 꼬치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고,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두릅 꼬치전입니다. 쫄깃한 맛살을 함께 꽂아 부치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더욱 풍성해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습니다. 특별한 날, 정성 가득한 꼬치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신선한 땅두릅 10뿌리
  • 기름에 튀긴 맛살 (크래미 등) 5줄
  • 신선한 달걀 3개
  • 부드러운 밀가루 (박력분) 3큰술
  • 향미유 (식용유) 약간
  • 천일염 0.5큰술

달걀물

  • 고운 소금 1꼬집
  • 청주 또는 미림 1큰술 (비린내 제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시피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싱싱한 두릅과 맛살을 다듬어 놓으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1

Step 2

맛살은 김밥용처럼 준비해 주세요. 먼저 가로 방향으로 2등분하고, 이어서 세로 방향으로 다시 2등분하여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면 꼬치에 꽂았을 때 모양이 예쁩니다.

Step 2

Step 3

두릅은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 부분에 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누렇게 변했거나 검은 잎이 보이면 조심스럽게 벗겨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릅의 신선함이 살아납니다.

Step 3

Step 4

두릅을 데쳐줄게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굵은소금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두릅의 잎 부분을 잡고, 먼저 줄기 부분부터 넣어 20초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이어서 잎 부분까지 물에 담가 30초에서 1분 정도 더 데쳐주세요. 데친 두릅은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두릅의 아린 맛은 줄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데친 두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잎 부분과 줄기 부분을 각각 2등분하여 꼬치에 꽂기 좋게 준비합니다.

Step 5

Step 6

두릅의 줄기 부분이 유난히 굵다면, 꼬치에 꽂았을 때 균형이 맞도록 한 번 더 2등분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의 크기가 일정해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6

Step 7

이제 꼬치에 재료를 꽂아줄 차례입니다. 준비된 두릅과 맛살을 번갈아 가며 꼬치에 꽂아주세요. 두릅의 색감과 맛살의 쫄깃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꽂아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Step 8

꼬치에 꽂을 재료는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맛살 대신 햄이나 오징어, 혹은 부드러운 고기를 사용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만약 다른 재료가 없다면, 싱싱한 두릅만 꽂아 부쳐도 봄의 향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꼬치전이 됩니다!

Step 8

Step 9

꼬치에 꽂은 두릅과 맛살이 달걀물에 잘 붙도록, 꼬치의 앞뒷면에 밀가루를 얇게 솔솔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물이 겉돌지 않고 고르게 입혀져 더욱 바삭하게 부쳐낼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흰자 노른자의 알끈을 제거한 후 고운 소금 한 꼬집과 맛술 1큰술을 넣어 곱게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주세요. 덧가루를 입힌 꼬치를 준비된 달걀물에 푹 담가 앞뒤로 달걀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익혔을 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Step 10

Step 11

달궈진 팬에 불을 약불로 낮추고, 향미유(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달걀옷을 입힌 꼬치를 하나씩 올려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1

Step 12

꼬치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올 때까지 부쳐주세요. 노릇하게 잘 부쳐지면 맛있는 두릅 꼬치전이 완성입니다!

Step 12

Step 13

가장 중요한 팁입니다! 두릅 꼬치전은 반드시 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합니다. 그래야 달걀옷이 타지 않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으면서도 겉은 노릇하고 예쁜 색감으로 완성됩니다. 정성을 담아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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