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향긋한 냉이 된장찌개 레시피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향긋한 냉이 된장찌개 끓이기

봄내음 가득! 향긋한 냉이 된장찌개 레시피

영양 만점 봄나물, 냉이로 끓인 된장찌개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환절기 기력 회복에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깊고 구수한 된장찌개로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냉이 1줌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것)
  • 다시마 1개 (손바닥 크기)
  • 쌀뜨물 1리터 (또는 물)
  • 된장 2큰술 (집된장이나 시판된장)
  • 애호박 1/3개 (깍둑썰기)
  • 감자 1/2개 (깍둑썰기)
  • 양파 1/2개 (깍둑썰기)
  • 표고버섯 3개 (밑동 제거 후 깍둑썰기)
  •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1개 (송송 썰기)
  • 두부 1/3모 (깍둑썰기)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다진 파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향긋한 냉이를 손질해 볼게요. 무르거나 시든 잎은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뿌리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 흙과 잔뿌리를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찬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두시면 됩니다. 냉이의 향긋함이 그대로 살아있도록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

Step 2

다음으로 된장찌개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애호박, 감자, 양파, 표고버섯은 모두 먹기 좋은 크기인 1.5cm 정도의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풋고추와 다진 파는 마지막에 넣을 것이니 송송 썰어 따로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두부도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Step 2

Step 3

이제 뚝배기에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뚝배기에 쌀뜨물 1리터를 붓고, 손바닥 크기의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3분 후에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Step 4

육수가 끓는 동안 된장을 풀어줄 준비를 합니다. 뚝배기에 된장 2큰술을 넣고 쌀뜨물로 잘 풀어주세요. 된장의 짠 정도는 제품마다 다르니, 집된장이나 시판된장을 사용하실 때 간을 보면서 1큰술 반에서 2큰술 사이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꼭 간을 보세요.

Step 4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채소를 넣고 끓일 시간입니다. 된장을 푼 육수에 단단한 감자를 먼저 넣고 약 1분 정도 끓여주세요. 감자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나머지 채소(애호박, 양파, 표고버섯)를 모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채소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질 거예요.

Step 5

Step 6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깍둑썰어둔 두부와 다진 마늘 1/2큰술,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 1/2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된장찌개의 풍미를 더해주고, 고춧가루는 칼칼한 맛을 살짝 더해줘요.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6

Step 7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갔다면, 이제 맛있게 끓여낼 차례입니다! 뚝배기 안에서 모든 재료가 보글보글 맛있게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이 상태로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여주면 기본 된장찌개의 맛있는 풍미가 완성됩니다. 이대로도 충분히 맛있는 된장찌개랍니다!

Step 7

Step 8

거의 완성이 되어갈 무렵,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둔 냉이를 듬뿍 넣어주세요! 냉이를 넣고는 너무 오래 끓이지 마시고, 냉이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1~2분 정도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냉이의 신선한 향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파를 넣고 불을 끄면, 향긋하고 구수한 봄 내음 가득한 냉이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D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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