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다의 싱그러움을 담은 맑은 명주조개 봄동국
명주조개와 향긋한 봄동의 환상 조화! 맑고 시원한 봄 제철 보양식, 명주조개 봄동국 레시피
마트에서 신선한 명주조개와 아삭한 봄동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제철 봄조개와 봄동으로 끓인 이 국은 정말이지, 맑고 시원하며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봄의 맛을 그대로 담은 듯한 이 보양식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국 끓이기 재료- 신선한 명주조개(개량조개) 400g
- 아삭한 봄동 2줌 (넉넉하게)
- 향긋한 대파 1대
- 비린내 제거용 청주 1큰술
- 감칠맛을 더할 국간장 (기호에 맞게)
-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굵은소금 (기호에 맞게)
- 다진 마늘 1/2큰술 (은은한 풍미)
시원한 멸치다시마 육수- 국물용 멸치 10마리
- 다시마 (5x5cm) 1장
- 생수 550ml
- 국물용 멸치 10마리
- 다시마 (5x5cm) 1장
- 생수 550ml
조리 방법
Step 1
영롱한 빛깔의 명주조개, 본명은 개량조개라고도 불린답니다. 조개는 역시 싱싱한 봄에 먹어야 제맛! 특히 산란기 직전의 조개가 가장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답니다. 늦봄에서 여름까지 이어지는 산란기 덕분에 지금 맛보는 봄조개가 진정 제철이지요. 봄바다의 싱그러움을 이 한 그릇에 담아보세요.
Step 2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한 봄동입니다. 잎채소는 손질 후 보관하면 더욱 싱싱하게 오래 즐길 수 있어요. 이 봄동으로는 아삭한 무침, 상큼한 샐러드, 그리고 오늘처럼 따뜻하고 시원한 국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봄동의 양은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저는 넉넉히 두 줌 정도 넣어주었답니다. 더 푸짐하게 넣어도 좋아요!
Step 3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져요.
Step 4
시원하고 맑은 국물 맛의 비결!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연하게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너무 진하게 우리면 조개 본연의 시원한 맛이 묻힐 수 있으니, 은은하게 우려내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5
잘 우려낸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먼저 멸치와 다시마 건더기는 건져내 깔끔한 육수만 남겨주세요. 그런 다음, 해감된 신선한 명주조개를 넣어줍니다. 조개가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줄 거예요.
Step 6
조개가 입을 벌리며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비린내를 깔끔하게 잡아줄 청주 1큰술을 넣어줍니다. 청주가 조개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어 더욱 개운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Step 7
은은한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맛이 탁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준비해둔 아삭한 봄동 두 줌을 넣고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봄동의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이제 국간장으로 감칠맛을 내고, 마지막에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굵은소금을 마지막에 넣어야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하게 살아난답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10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한소끔 팔팔 끓어오르면 완성! 따끈한 밥 한 그릇과 함께 이 시원하고 맑은 명주조개 봄동국을 즐겨보세요.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