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맛, 향긋한 도다리 쑥국 레시피
봄 제철 도다리와 향긋한 쑥으로 끓이는 시원하고 깊은 맛의 도다리 쑥국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쑥이 돋아나듯, 싱싱한 도다리가 제철을 맞아 맛있는 봄이 왔어요! 이맘때 꼭 맛봐야 할 별미, 도다리 쑥국으로 봄의 기운을 듬뿍 담아내세요. 맑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도다리 살, 향긋한 쑥의 조화가 입안 가득 봄을 선사합니다. 밥상에 봄 향기 가득 채우고 활력도 불끈 솟아나는 맛있는 도다리 쑥국, 함께 끓여볼까요?
주재료- 싱싱한 도다리 2마리
- 향긋한 쑥 250g
양념 및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나 다시마 육수 4컵 (또는 생수)
- 새우젓 1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2큰술
- 다시다 (조미료) 1/2큰술 (선택 사항)
- 된장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송송 썬 대파 2큰술
- 굵은 소금 1큰술 (도다리 밑간용)
- 국물용 멸치나 다시마 육수 4컵 (또는 생수)
- 새우젓 1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2큰술
- 다시다 (조미료) 1/2큰술 (선택 사항)
- 된장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송송 썬 대파 2큰술
- 굵은 소금 1큰술 (도다리 밑간용)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도다리는 꼬리 쪽에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는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배를 갈라 내장과 아가미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준비합니다. 손질한 도다리 살이 약간 단단해지도록 굵은 소금 1큰술을 뿌려 조물조물 밑간을 해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생선 살이 풀어지지 않고 국물이 더 시원해져요.
Step 2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쑥은 깨끗하게 다듬어주세요. 쑥이 잠시 잠길 정도로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서너 번 정성껏 씻어 흙이나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줄기가 너무 억센 부분은 살짝 잘라내고 준비해주세요.
Step 3
깊이가 있는 냄비에 시원한 육수 4컵 (또는 생수)을 붓고, 새우젓, 국간장(또는 액젓), 다시다(선택 사항), 그리고 송송 썬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뚜껑을 연 채로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4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밑간해둔 도다리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이때,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 주시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맑아집니다. 도다리를 넣고 3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도다리가 너무 오래 익으면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국물이 끓는 동안, 작은 그릇에 된장과 다진 마늘을 담고 국물을 서너 숟가락 떠와 잘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된장이 뭉치지 않고 국물에 부드럽게 풀어져요. 풀어둔 된장을 냄비의 국물에 다시 넣어 잘 섞어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둔 쑥을 듬뿍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쑥을 넣은 후에는 1분 정도만 살짝 더 끓여주면 향긋한 도다리 쑥국이 완성됩니다. 쑥이 너무 오래 익으면 색이 변하고 식감이 물러지니 짧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완성된 도다리 쑥국은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어, 밥상에 올리면 모두가 감탄할 거예요. 봄 향기 가득한 맛있는 도다리 쑥국 드시고, 활기찬 봄날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