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긋함을 담은 두릅숙회 만들기

봄철 별미,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두릅숙회 완벽 레시피 (두릅의 효능)

봄의 향긋함을 담은 두릅숙회 만들기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두릅숙회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데치는 시간과 방법만 알면 누구나 맛있는 두릅숙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릅의 건강 효능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봄 요리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데치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두릅 적당량 (손질 후)
  • 초고추장 적당량 (기호에 맞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두릅을 준비해주세요. 두릅의 지저분한 밑동 부분이나 억센 껍질을 칼로 살짝 벗겨내어 다듬어 줍니다. (팁: 어머니께서는 두릅 본연의 향이 빠져나갈 것을 염려하여, 데친 후에 밑동을 정리하기도 하셨어요. 기호에 따라 데치기 전이나 후에 손질하시면 됩니다.)

Step 1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릅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릅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잘 펼쳐준 뒤, 특히 줄기 부분이 두꺼운 두릅은 먼저 익힐 수 있도록 두꺼운 부분부터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Step 2

Step 3

물이 가장자리가 아닌 가운데 부분에서 세차게 끓어오르는 것을 활용해보세요. 냄비를 가스 불 중심에서 살짝 옆으로 밀어내면, 유난히 물이 격렬하게 끓는 지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두릅의 두꺼운 줄기 부분이 닿도록 하여 골고루 익도록 해주세요. 두릅은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고 향이 날아가므로, 물이 끓기 시작한 후부터 약 1분에서 2분 정도만 살짝 데쳐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Step 4

잘 데쳐진 두릅은 즉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릅의 식감이 더욱 아삭해지고 색깔도 선명하게 유지됩니다.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입니다.

Ste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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