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향긋한 냉이된장국

향긋함으로 식탁을 채우는 봄 보약, 냉이된장국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향긋한 냉이된장국

봄철 제철 재료인 냉이를 활용하여 만든 향긋하고 구수한 냉이된장국 레시피입니다. 쌉싸름한 냉이의 매력과 된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봄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국요리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향긋한 봄냉이 된장국 끓이기

  • 신선한 냉이 한 줌 (깨끗이 다듬어 준비)
  • 중간 크기 감자 1개 (깍둑썰기)
  • 애호박 1/3개 (반달썰기)
  • 양파 1/2개 (깍둑썰기)
  • 대파 1/2대 (어슷썰기)
  • 다진 마늘 1 큰술
  • 구수한 된장 1 큰술
  •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육수 4컵 (또는 쌀뜨물 4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이된장국에 들어갈 채소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깍둑썰어주시고, 애호박도 비슷한 크기로 반달썰기 해주세요. 양파도 깍둑썰기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다듬은 냉이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냉이가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1

Step 2

맛있는 국물 맛의 핵심!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쌀뜨물 4컵을 붓고,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1~2장, 말린 표고버섯 1~2개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5분 뒤 건져내고, 10~15분 정도 더 끓여 멸치와 표고버섯의 맛이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육수가 완성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시판 육수나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2

Step 3

이제 끓여낼 시간입니다! 준비해둔 육수에 깍둑썰기한 감자를 먼저 넣어주세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처음에 육수 낼 때 사용했던) 표고버섯 (건져낸 것이 있다면 활용), 반달썰기한 애호박, 깍둑썰기한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채소들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3

Step 4

채소들이 포근하게 익었으면, 다진 마늘 1 큰술과 된장 1 큰술을 풀어 넣고 잘 섞어주세요.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된장만 넣으면 텁텁할 수 있으니, 국간장이나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향긋함을 더할 냉이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냉이는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넣고 1~2분 정도만 끓여 숨이 죽으면 불을 꺼주세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약간 추가하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맛있게 끓여진 냉이된장국을 준비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과 함께 드시면, 입안 가득 퍼지는 봄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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