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담은 향긋한 방풍나물무침
제철 봄나물, 방풍나물로 입맛 돋우는 건강 반찬 만들기
봄이 되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신선한 나물! 그중에서도 향긋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방풍나물로 건강한 제철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입맛 없을 때도 잃었던 식욕을 되찾아 줄 향긋하고 맛있는 방풍나물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기본 재료- 방풍나물 1봉지 (신선하고 연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 소금 1 테이블스푼 (나물 데칠 때 사용)
- 물 적당량
맛을 더하는 양념 재료- 고춧가루 2 테이블스푼
- 진간장 2 테이블스푼
- 식초 2 테이블스푼
- 매실청 2 테이블스푼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올리고당 2 테이블스푼 (윤기와 단맛을 조절해줍니다)
- 고춧가루 2 테이블스푼
- 진간장 2 테이블스푼
- 식초 2 테이블스푼
- 매실청 2 테이블스푼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올리고당 2 테이블스푼 (윤기와 단맛을 조절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방풍나물을 준비합니다. 요즘 나오는 방풍나물은 잎과 줄기가 모두 부드러워 그대로 요리해도 맛있어요. 만약 줄기가 약간 두껍거나 질기다고 느껴지신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사용하시거나 잎 부분만 따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방풍나물에 남아 있을 수 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정성껏 씻어주세요. 싱싱한 나물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꼼꼼한 세척이 중요합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이 끓으면 소금 1 테이블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고 끓이면 나물이 더욱 파릇하게 데쳐지고, 간도 적절하게 배어듭니다.
Step 4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방풍나물을 넣고, 불을 바로 꺼주세요. 젓가락을 이용해 나물이 살짝 잠기도록 저어주면, 뜨거운 물의 열기로 나물이 부드럽게 숨이 죽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데쳐진 방풍나물을 건져내어 즉시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물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짜낼 때는 너무 세게 짜면 나물이 뭉개질 수 있으니, 손으로 가볍게 눌러 적당량의 물기만 제거해 주세요.
Step 6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2 테이블스푼, 올리고당 2 테이블스푼, 진간장 2 테이블스푼, 매실청 2 테이블스푼, 식초 2 테이블스푼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매실청을 꼭 넣어주시는 것이 이 레시피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매실청이 없다면 복숭아청, 사과청 등 집에 있는 다른 종류의 과일청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청은 나물에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7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방풍나물을 깨끗한 스텐볼에 담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나물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시면 됩니다. 나물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해 줄 들기름 2 테이블스푼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버무려주면, 향긋함이 가득한 방풍나물무침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에 곁들여 드시면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