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별미! 향긋한 냉이 된장국 끓이는 법
향긋한 봄 내음 가득, 구수하고 시원한 냉이 된장국 황금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제철 봄나물인 향긋한 냉이를 듬뿍 넣어 끓인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 레시피입니다. 남편도 반한 맛! 여기에 포근한 식감의 감자를 넣어 더욱 든든하고 영양 만점인 된장국을 즐겨보세요. 봄에 꼭 먹어야 할 별미, 냉이 된장국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실 거예요. 이번에도 저희 집 식탁에 대만족이었답니다!
된장국 재료- 신선한 냉이 400g
- 대파 1/2대
- 감자 1/2개
- 구수한 된장 3큰술 (어른 밥숟가락 기준)
- 다진 마늘 1/2큰술 (어른 밥숟가락 기준)
- 맛있는 육수 1200ml
기본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1줌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디포리 (밴댕이) 약간
- 다시마 2조각
- 국물용 멸치 1줌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디포리 (밴댕이) 약간
- 다시마 2조각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된장국의 깊은 맛을 더해줄 육수 1200ml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200ml를 붓고 국물용 멸치 1줌, 대파 1대, 디포리 약간, 다시마 2조각을 넣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1시간 동안 푹 끓여 재료의 감칠맛을 충분히 우려낸 후, 건더기를 건져내어 맑은 육수만 준비해 주세요.
Step 2
다음은 된장국의 주인공인 냉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냉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깨끗한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어 냉이에 붙어있던 흙이나 이물질이 가라앉도록 합니다. 물이 맑아지면 냉이를 건져 여러 번 헹궈가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므로, 칼등으로 뿌리 껍질을 살살 긁어내듯 벗겨내면 더욱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된장국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볼까요?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 송송 썰어 준비한 대파 1/2대,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썬 감자 1/2개, 그리고 된장 3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큰술’은 어른이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을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준비된 육수를 냄비에 붓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손질한 냉이, 썰어둔 감자, 그리고 대파를 넣습니다. 이때, 준비해둔 된장을 덩어리 없이 잘 풀어서 국물에 섞어주세요. 된장을 풀 때는 국자로 국물을 약간 떠서 된장을 먼저 개어주면 뭉침 없이 깔끔하게 풀 수 있습니다.
Step 5
된장을 푼 후, 다진 마늘을 넣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포근하게 익을 때까지 약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해 보세요. 모든 재료가 잘 익고 맛이 어우러졌다면, 향긋하고 구수한 냉이 된장국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