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구수한 콩가루 냉이된장국
영양 만점! 잃었던 입맛도 살리는 구수한 콩가루 냉이된장국 (다이어트 요리)
봄의 정취를 담은 향긋한 냉이와 구수하고 고소한 콩가루가 만나 깊은 풍미를 자아내는 보약 같은 건강 별미, 콩가루 냉이된장국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냉이는 하우스 냉이지만, 겨울철에 끓여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겨울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봄의 맛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재료- 냉이 150g
- 생 콩가루 1/2컵
- 다시팩 1개
- 무 1조각 (약 100g)
- 된장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콩가루 냉이된장국을 끓이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깨끗이 씻은 냉이, 된장, 콩가루, 그리고 국물용 재료까지 차곡차곡 준비하면 요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Step 2
깊고 시원한 밑국물을 만들기 위해 냄비에 다시팩과 무 1조각을 넣고 약 15분간 충분히 끓여주세요. 이렇게 우려낸 국물은 된장국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Step 3
향긋한 냉이는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누런 떡잎이나 시든 잎은 떼어내고, 뿌리 부분의 흙을 꼼꼼하게 털어내거나 칼로 긁어내 잔뿌리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 남지 않도록 주의하며 헹궈주세요.
Step 4
깨끗하게 손질된 냉이를 볼에 담고, 준비한 생 콩가루를 넣어주세요. 콩가루가 냉이의 향긋함을 감싸주면서 국물에 구수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손으로 냉이와 콩가루를 조심스럽게 버무리듯 섞어주세요. 콩가루가 냉이 표면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가볍게 묻혀주면, 끓였을 때 콩가루가 뭉치지 않고 국물에 잘 풀어져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밑국물이 완성되면, 냄비에 준비한 된장을 체에 내려 풀어 넣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진 된장은 국물 맛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어서 국간장 2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7
이제 콩가루 옷을 곱게 입은 냉이를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콩가루가 풀어진 국물과 냉이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냉이를 넣은 후에는 처음 1~2분간은 젓지 않고 그대로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가루가 뭉치거나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냉이의 신선한 향이 국물에 은은하게 퍼지도록 도와줍니다.
Step 9
국물 맛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 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냉이를 넣고 약 3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구수하고 향긋한 콩가루 냉이된장국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냉이의 신선한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11
냉이 어묵 고추장찌개 레시피도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