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면역력 UP 냉이 된장찌개
향긋한 봄 냉이와 구수한 된장의 조화, 건강까지 챙기는 별미 된장찌개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철 냉이로 끓인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지금 나오는 냉이도 봄만큼 향긋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고지혈증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A, C, B2가 풍부한 냉이에 구수한 된장, 쫄깃한 버섯, 부드러운 두부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최고의 밥도둑입니다. 이 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 없이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냉이 300g
- 새송이버섯 1/2개
- 양파 1/2개
- 두부 1/3모
- 청양고추 2개
- 대파 1대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 및 육수- 쌀뜨물 900ml
- 국물용 멸치 4-5개
- 된장 2큰술 (크게)
- 고춧가루 1큰술
- 쌀뜨물 900ml
- 국물용 멸치 4-5개
- 된장 2큰술 (크게)
-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이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냉이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니 칼로 살살 긁어 흙을 제거하고, 시들거나 누렇게 변한 잎은 떼어냅니다. 냉이가 너무 크다면 뿌리 쪽부터 칼집을 넣어 반으로 쪼개주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는 흐르는 물에 흙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흙이 잘 불어나 씻기도록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씻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Step 3
찌개에 들어갈 채소와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새송이버섯은 채 썰거나 깍둑썰기하고, 두부도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국물용 멸치 4-5개를 넣어 끓여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멸치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멸치를 건져내주세요.
Step 5
만들어진 육수에 된장을 크게 2큰술 넣어 잘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된장을 푼 육수에 썰어둔 양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고춧가루 1큰술도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재료들이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여주세요.
Step 7
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냉이를 듬뿍 넣어주세요. 냉이를 넣고 나면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냉이가 살짝 익어 숨이 죽으면 썰어둔 새송이버섯, 대파, 그리고 두부를 넣어줍니다. 재료들을 넣은 후에는 중불과 약불 사이에서 은근하게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익고 맛이 어우러지도록 약불에서 3분 정도 더 끓인 후,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