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향긋하고 고소한 쑥갓 두부 무침 레시피
춘곤증 이겨내는 봄철 별미! 비타민 가득 쑥갓 두부 무침으로 활력을 되찾으세요.

봄철 나른함을 이겨내고 싶으신가요? 춘곤증은 비타민 부족으로 심해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아, 향긋하고 고소한 쑥갓 두부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풍부한 비타민 C와 함께 입맛을 돋워주어 활기찬 봄날을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
주재료- 쑥갓 200g
- 두부 2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는 1~2cm 정도의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두부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구우면 두부의 물기가 적당히 제거되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쑥갓은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떡잎이나 너무 질긴 줄기 부분은 깔끔하게 잘라내 정리해주세요. 싱그러운 쑥갓의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말이죠.

Step 3
냄비에 쑥갓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쑥갓의 줄기 부분부터 넣고 약 1분간 살짝 데쳐줍니다. 줄기가 먼저 익어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4
1분 뒤, 나머지 쑥갓 잎 부분을 모두 넣고 소금 1 티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쑥갓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1분 정도 더 데쳐주면 알맞게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5
데친 쑥갓은 바로 찬물에 3번 정도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쑥갓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잔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막아줍니다. 찬물에 헹군 쑥갓은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6
넓은 볼에 준비한 쑥갓과 노릇하게 구운 두부를 담아주세요. 여기에 소금 1 티스푼과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재료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 큰술과 깨소금 1 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쑥갓 두부 무침이 완성됩니다! 봄철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