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가지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밑반찬
가지로 뚝딱! 맛있는 반찬 만들기: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지무침
가지 특유의 식감 때문에 평소 가지 요리를 즐기지 않으셨던 분들도 분명 좋아하실 만한,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 가지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06:14초부터 조리 과정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게시물은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으며,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는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위반 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주재료- 가지 1개 (중간 크기)
- 대파 1/2개 (흰 부분 위주)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을 때)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가지의 양 끝부분을 제거한 뒤, 약 0.5cm 두께로 길게 반으로 잘라주세요. 모양을 예쁘게 내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2
반으로 가른 가지를 더욱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약 0.7~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썰어둔 가지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각 면을 2~3분씩 구워주세요. 이렇게 구우면 가지의 물기가 제거되어 더욱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가지가 구워지는 동안, 양념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 위주로 송송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5
볼에 간장, 설탕, 다진 마늘, 고춧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넓은 볼에 구워서 한 김 식힌 가지와 미리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골고루 뿌린 후, 조심스럽게 살살 버무려주세요. 가지가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면 맛있는 가지무침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