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감자와 계란이 듬뿍! 맑고 시원한 감자 계란국
따뜻하고 든든한 감자 계란국
오늘 무엇을 먹을까 고민될 때, 후루룩 끓여내 밥상에 올리기 좋은 간단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감자 계란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부드럽게 익은 감자와 포근하게 풀어진 계란이 맑은 육수와 어우러져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아침 식사 대용이나 든든한 국이 필요할 때 언제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재료- 달걀 3개
- 감자 1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 다시마 멸치 육수 1L (또는 시판 육수)
양념- 국간장 또는 참치액 1숟가락
- 볶음 소금 약간 (또는 일반 소금)
- 국간장 또는 참치액 1숟가락
- 볶음 소금 약간 (또는 일반 소금)
조리 방법
Step 1
맑고 깊은 맛의 육수를 준비합니다. 1리터 분량의 다시마 멸치 육수를 끓여 준비해주세요. (육수 끓이는 방법은 링크된 레시피 @6935857 참고 또는 시판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줍니다. 국에 넣었을 때 덩어리지지 않도록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감자 1개는 감자칼을 이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한입 크기(약 1.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대파 1대는 송송 썰어 넣을 준비를 합니다. 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분리하여 사용해도 좋고, 함께 썰어 준비해도 무방합니다.
Step 4
썰어둔 감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 뒤, 준비된 1리터의 다시 육수에 넣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포근하게 익을 때까지 약 10~15분간 끓여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5
감자가 충분히 익었으면, 국간장 또는 참치액 1숟가락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볶음 소금이나 일반 소금을 조금씩 넣어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념을 넣기보다는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육수가 끓고 있는 상태에서, 풀어둔 달걀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휘젓지 않고 그대로 두면 예쁜 달걀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달걀이 익기 시작하면 살짝 저어 풀어줍니다.
Step 7
썰어둔 대파를 넣고, 달걀이 완전히 익고 파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감자 계란국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감자가 뭉개지거나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완성된 감자 계란국을 따뜻한 국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