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게맛살 순두부 계란탕
초간단 아침 국물 요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게맛살 순두부 계란탕
꼭 아침에만 먹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부드러운 식감으로 목 넘김이 좋아 바쁜 아침에 든든한 국물 메뉴로 제격이에요. 정말 간단해서 아침이든 저녁이든 시간이 촉박할 때 끓여 먹기 좋습니다!
재료- 게맛살 5줄
- 순두부 2모
- 계란 4개
- 쪽파 4줄기
- 다시마 육수 (또는 맹물) 2컵 (500ml)
- 국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계란은 볼에 깨뜨려 넣고, 썰어둔 쪽파를 함께 넣어 잘 섞어둡니다.
Step 2
게맛살은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셔도 좋아요. 5줄을 준비했다면 3등분으로 썰어준 뒤, 손으로 살살 찢어 결대로 가늘게 풀어줍니다. 이렇게 풀어둔 게맛살은 순두부 계란탕을 끓일 냄비에 바로 넣어주세요.
Step 3
냄비에 찢어둔 게맛살을 넣었다면, 그 위에 순두부를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4
순두부를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부드럽게 으깬 다음, 준비해둔 다진 마늘, 국간장, 멸치 액젓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다시마 육수 또는 맹물 2컵(500ml)을 냄비에 붓고 뚜껑을 닫은 뒤, 중불에서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6
국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Step 7
미리 섞어둔 파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이때 바로 젓지 않고, 계란이 살짝 익도록 1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Step 8
1분이 지나면 숟가락으로 냄비 안을 서너 번만 가볍게 휘저어 저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않는 것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9
계란이 몽글몽글 익어 보기 좋게 익었으면 완성입니다! 불을 꺼주세요.
Step 10
입맛이 없을 때, 밥 씹기도 힘들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이렇게 부드러운 순두부 계란탕을 드시면 아주 잘 넘어갈 거예요. 소중한 아침, 든든하게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