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기본 두부조림 레시피
집밥 필수! 양념이 쏙 배어든 부드러운 두부조림, 밑반찬으로 최고예요!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반찬, 두부조림을 가장 기본적인 양념으로 부드럽게 만들어 보았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맛깔스러운 두부조림은 밥에 으깨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두고두고 먹기 좋은 밑반찬이자, 든든한 도시락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두부조림 재료- 두부 1모 (약 300g)
- 쪽파 1대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2개
- 진간장 5큰술
- 매실청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설탕 1/3큰술
- 고춧가루 1티스푼
- 물 3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조림에 사용할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쪽파와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두부는 김이 올라오도록 4~5cm 두께로 길게 썬 뒤, 다시 반으로 잘라 총 8등분 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조리면서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3
썰어둔 두부에 소금 3꼬집을 솔솔 뿌려 10분간 밑간을 해주세요. 팁: 이 과정은 두부의 수분을 살짝 제거하고 간이 배도록 도와주어 더욱 맛있는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게 합니다.
Step 4
두부가 밑간되는 동안, 쪽파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곱게 다지거나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색감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볼에 진간장 5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설탕 1/3큰술, 고춧가루 1티스푼, 물 3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단맛과 짠맛, 매콤함의 황금 비율이랍니다.
Step 6
밑간했던 두부를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누르면 두부가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넓은 팬에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보기 좋게 깔아줍니다. 그 위에 만들어 둔 양념장을 두부 전체에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팁: 두부가 2단으로 올라갈 경우, 먼저 두부를 깔고 양념장을 붓고, 다시 두부를 올린 후 양념장을 붓는 식으로 두부와 양념장을 번갈아 가며 올려주면 양념이 골고루 뱁니다.
Step 8
팬 뚜껑을 덮고 아주 약한 불에서 양념장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조려주세요. 중약불 이상에서 조리하면 두부가 탈 수 있으니 꼭 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양념장이 졸아들어 두부에 맛있게 스며들면, 불을 끄고 준비해둔 쪽파와 고추를 고명으로 올리고 통깨와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짭조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기본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