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돈까스 덮밥, 가츠동 레시피
촉촉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가츠동!
집에서 직접 튀긴 돈까스를 활용해 보세요!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해 두면 정말 유용한 돈까스로, 바쁜 날에도 휘리릭 뚝딱 맛있는 가츠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돈까스와 달콤짭짤한 소스가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주재료- 돈까스 2장 (집에서 만든 것 또는 시판용)
- 따뜻한 밥 2/3공기 (1인분 기준, 총 2공기)
- 양파 1/3개 (얇게 슬라이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돈까스를 준비합니다.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돈까스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돈까스가 두꺼울 경우, 물 1큰술을 넣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촉촉하게 익히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이렇게 노릇하게 구워내면 충분히 맛있어 보이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주세요.
Step 3
이제 가츠동의 맛을 좌우할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가쓰오 육수(또는 생수)와 얇게 썬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입니다.
Step 4
소스가 끓으면 먹기 좋게 썰어둔 돈까스를 넣고, 1~2분 정도 끓여 소스 맛이 배도록 합니다. (선택 사항: 돈까스를 넣지 않고 소스만 먼저 만들어 나중에 얹어도 좋습니다.) 간은 쯔유를 사용하여 맞춰줍니다. 쯔유가 없다면 간장과 설탕을 섞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끈 후, 풀어둔 달걀물을 소스 위에 빙 둘러 부어주세요. 달걀이 완전히 익기 전, 반숙 상태로 살짝만 익히는 것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츠동의 비결입니다! 깊은 그릇에 따뜻한 밥을 담고, 잘 구워진 돈까스를 보기 좋게 올린 후, 만들어둔 달콤짭짤한 소스를 돈까스와 밥 위에 얌전하게 부어주면 맛있는 가츠동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