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두부참치 동그랑땡: 초간단 영양만점 밑반찬
두부와 참치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동그랑땡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이 일품인 두부참치 동그랑땡으로 우리 아이 간식, 가족 반찬을 든든하게 챙겨보세요. 담백한 맛에 어른들도 좋아하신답니다.
주재료- 참치 통조림 1캔 (150g)
- 부침용 두부 1모 (약 300g)
- 다진 마늘 1큰술
- 당근 (곱게 다진 것) 2큰술
- 양파 (곱게 다진 것) 2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 1/2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큰술
- 계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부 1모를 면보나 키친타월로 감싸 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내 주세요. 으깨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아요. 으깬 두부는 볼에 담아주세요. 참치 통조림 1캔(150g)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빼낸 후, 으깬 두부가 담긴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2
이제 동그랑땡 반죽을 만들 차례예요. 으깬 두부와 기름 뺀 참치가 담긴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곱게 다진 당근 2큰술, 곱게 다진 양파 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후추를 톡톡 뿌리고, 소금은 약 1/2 작은술 정도 넣어 간을 해주세요. (참치 자체의 염도를 고려해 소금 양은 조절해주세요.)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큰술을 넣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손으로 열심히 치대줍니다.tip: 좀 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이때 잘게 다진 청양고추 1/2개를 넣어 함께 치대주면 어른들이 드시기에 더욱 맛있어요.
Step 3
잘 치대진 반죽을 이제 동그랑땡 모양으로 만들어 볼 거예요.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손바닥으로 둥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나 어른들이 먹기 좋은 크기 등 원하는 사이즈로 자유롭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한 입 크기로 빚으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조금 더 크게 빚으면 밥반찬으로도 든든해요.
Step 4
이제 팬을 달구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해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빚어둔 반죽을 팬에 올리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간격을 두고 천천히 구워줍니다.tip: 반죽을 넣고 바로 뒤집기보다는, 한 면이 어느 정도 익어서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야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구워진답니다.
Step 5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똑같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모든 면이 골고루 익도록 불 조절을 하며 천천히 구워내면, 속까지 부드럽고 겉은 살짝 바삭한 맛있는 두부참치 동그랑땡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드셔도 맛있고, 식으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훌륭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