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버섯 달걀 오믈렛
브런치로 완벽한, 영양 가득한 버섯 달걀 오믈렛 레시피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서 소중한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버섯 달걀 오믈렛을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근사한 브런치를 즐겨보세요.
오믈렛 재료- 달걀 3개
- 백일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또는 느타리버섯으로 대체 가능) 1/2송이
- 파프리카 (빨강, 노랑, 초록) 약간
- 햄 약간
- 양파 1/4개
소스 및 토핑-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올리브 오일 또는 식용유 2 큰술
- 체다 치즈 1/2장
- 모짜렐라 치즈 2 큰술
- 시판 스파게티 소스 3 큰술
- 방울토마토 1개 (또는 완숙 토마토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올리브 오일 또는 식용유 2 큰술
- 체다 치즈 1/2장
- 모짜렐라 치즈 2 큰술
- 시판 스파게티 소스 3 큰술
- 방울토마토 1개 (또는 완숙 토마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믈렛에 들어갈 채소와 햄을 준비합니다. 파프리카, 양파, 햄은 1cm 크기의 작은 네모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백일송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게 가닥가닥 찢어 준비합니다. 백일송이버섯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오믈렛의 맛을 더해줄 거예요. 다른 버섯을 사용하신다면 비슷한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알끈을 제거하고 거품이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잘 풀어줍니다.
Step 2
소스 팬에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를 3 큰술 정도 넣고 약불에서 한번 끓여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만약 신선한 토마토를 사용하신다면, 방울토마토 1개를 반으로 자르거나 작은 토마토 1/4개를 잘게 썰어 소스에 함께 넣어주면 더욱 상큼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중약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오일 1 큰술을 두르고 팬 전체에 코팅되도록 1분 정도 예열합니다. 먼저 썰어둔 양파와 햄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준비한 백일송이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한 뒤 1~2분 정도만 더 볶아줍니다. 버섯은 너무 오래 볶으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맛이 없어지니,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볶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송이버섯은 센 불에 살짝만 볶아도 금방 쫄깃하게 익습니다.
Step 4
볶아진 버섯과 채소, 햄을 프라이팬 한쪽으로 밀어줍니다. 미리 풀어둔 달걀물의 약 1/3 정도만 팬의 빈 공간에 붓고, 달걀이 70% 정도 익었을 때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저어 볶아진 재료들과 달걀이 잘 섞이도록 엉기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들이 오믈렛 속에서 골고루 퍼집니다.
Step 5
달걀과 재료가 섞인 부분을 팬 한쪽으로 다시 밀어주고, 팬의 빈 공간에 오일을 약간 더 둘러줍니다. 나머지 달걀물(2/3)을 부어 팬 전체에 얇게 퍼지도록 하고, 달걀이 반쯤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마치 얇은 달걀 지단을 부치듯이 익혀줍니다. 이 과정은 오믈렛의 겉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Step 6
달걀 지단이 거의 다 익어갈 무렵, 한쪽에 밀어둔 버섯과 채소 볶음 위에 준비한 체다 치즈 반쪽(잘게 썰어)과 모짜렐라 치즈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치즈를 올리면 오믈렛의 풍미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7
달걀의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치즈가 녹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오믈렛을 반으로 접어줍니다. 이때 버섯과 채소 볶음 부분이 달걀 안쪽으로 포근하게 감싸지도록 합니다. 프라이팬을 살짝 기울여 오믈렛이 접시로 잘 미끄러져 나오도록 한 뒤, 치즈가 완전히 녹아내릴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완성된 오믈렛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데워둔 스파게티 소스를 오믈렛 위에 보기 좋게 뿌려줍니다. 신선한 토마토를 곁들여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