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아침 오믈렛
간단하고 맛있는 오믈렛 레시피
아침 식사로 든든하고 맛있는 오믈렛을 만들어 보세요! 채소와 치즈가 듬뿍 들어가 영양도 만점이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 양배추 1줌 (약 50g)
- 신선한 달걀 4개
- 잘 익은 토마토 1개
- 우유 3 큰술 (45ml)
- 슬라이스 치즈 2장
양념 및 기타
- 소금 약간
- 식용유 넉넉히
- 소금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믈렛의 풍미를 더해줄 양배추를 준비합니다. 양배추는 깨끗이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잘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굵으면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오믈렛의 기본이 될 달걀물을 만듭니다.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우유 2 큰술(30ml)과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달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너무 세게 저으면 거품이 많이 생겨 오믈렛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해둔 채 썬 양배추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배추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볶으면서 간을 위해 소금을 아주 살짝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4
볶은 양배추를 팬 한쪽으로 몰아두고, 팬에 식용유를 살짝 더 두른 후 풀어둔 달걀물의 절반(달걀 2개 분량)을 부어줍니다. 달걀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주걱이나 뒤집개를 이용해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살살 모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믈렛의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5
모양을 잡아준 오믈렛 위에 남은 달걀물(달걀 2개 분량)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이때 팬을 살짝 기울여 달걀물이 골고루 퍼지도록 해주세요.
Step 6
달걀물이 반쯤 익었을 때, 오믈렛 위에 슬라이스 치즈 1장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오믈렛과 잘 어우러져 더욱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낼 거예요.
Step 7
오믈렛의 반을 조심스럽게 접어줍니다. 치즈가 녹아내리도록 하고, 모양을 예쁘게 다듬어주세요. 약불에서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잠시 더 익혀줍니다.
Step 8
이번에는 토마토 오믈렛을 만들어 볼까요? 잘 익은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작은 크기(약 1cm)로 썰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토마토를 넣어 소금을 살짝 뿌려가며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이 살아나도록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다른 볼에 남은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우유 1 큰술(15ml)을 넣어 소금 약간과 함께 곱게 풀어줍니다. 볶은 토마토 위에 이 달걀물을 절반 정도 붓고, 마찬가지로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모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Step 10
달걀물이 반쯤 익었을 때, 남은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올리고 오믈렛의 반을 접어주세요. 속까지 잘 익도록 잠시 더 익힌 후, 부드럽고 맛있는 토마토 치즈 오믈렛을 완성합니다. 두 가지 맛의 오믈렛을 함께 즐기거나, 취향에 따라 한 가지만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