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연두부와 상큼한 간장 양념
만들기 정말 쉬운 초간단 연두부 요리
오늘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연두부에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 초간단 연두부 요리를 소개합니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근사한 일품 요리가 완성되어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갓 데친 따뜻한 연두부의 부드러움과 알싸한 양념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즐기기 좋은 레시피입니다. tofu
주재료- 연두부 1모 (약 300g)
특제 간장 양념- 진간장 1큰술 (15ml)
- 생수 1큰술 (15ml)
- 레몬즙 1/2큰술 (7.5ml) (없으면 식초로 대체 가능)
- 고춧가루 1작은술 (5ml)
- 황설탕 1/2작은술 (2.5ml)
- 참기름 1작은술 (5ml)
- 통깨 1작은술 (5ml)
- 후추 약간 (톡톡)
- 쪽파 1대 (송송 썰어 준비)
- 진간장 1큰술 (15ml)
- 생수 1큰술 (15ml)
- 레몬즙 1/2큰술 (7.5ml) (없으면 식초로 대체 가능)
- 고춧가루 1작은술 (5ml)
- 황설탕 1/2작은술 (2.5ml)
- 참기름 1작은술 (5ml)
- 통깨 1작은술 (5ml)
- 후추 약간 (톡톡)
- 쪽파 1대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연두부 포장 용기의 네 면을 살짝 두드려 연두부가 용기 안에서 분리되도록 준비합니다. 너무 세게 치지 말고,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연두부를 꺼낼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연두부 포장 용기째 그대로 넣고 약 1~2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연두부가 따뜻해질 정도로만 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데치면 연두부가 풀어질 수 있어요.
Step 3
데쳐진 연두부를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뜨거운 물에서 꺼낸 후, 윗부분의 비닐 포장지를 조심스럽게 뜯어냅니다. 연두부가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연두부가 담긴 그릇이나 접시를 준비합니다. 연두부를 접시 쪽으로 기울여 용기 안에 고여있는 따뜻한 물기를 살짝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연두부의 맛이 더 진해지고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5
양념에 사용할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약 2~3cm 길이로 2등분한 후, 최대한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쪽파 1대만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더 풍성한 맛을 원하시면 2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때 남은 쪽파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세요.)
Step 6
쪽파를 아주 곱게 써는 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얇고 잘게 썰어야 양념에 잘 섞이고, 완성된 요리의 비주얼이 더욱 깔끔하고 예뻐 보입니다.
Step 7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그릇에 진간장 1큰술, 생수 1큰술, 레몬즙 1/2큰술(신선한 맛을 더해줍니다. 없다면 식초로 대체 가능), 황설탕 1/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후추 약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작은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준비합니다.
Step 8
앞서 송송 썰어둔 쪽파를 양념장 재료가 담긴 그릇에 넣고 숟가락이나 작은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9
따뜻하게 데친 연두부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이때, 연두부를 찬 상태 그대로 사용할 경우 기포가 생기지 않아 더 모양이 예쁘게 담길 수 있지만, 따뜻하게 데쳐서 먹으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마치 찌개에 넣은 두부가 익으면서 구멍이 생기는 것처럼, 따뜻하게 데친 연두부는 속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Step 10
준비된 맛있는 특제 간장 양념을 따뜻한 연두부 위에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먹기 직전에 양념을 얹어야 연두부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Step 11
마지막으로, 만약 준비가 되었다면, 보기 좋은 무순을 연두부 위에 포인트로 살짝 올려주면 더욱 근사하고 먹음직스러운 연두부 요리가 완성됩니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