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육전 레시피: 여름철 별미, 불고기감으로 간편하게!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 줄 보양식, 불고기용 쇠고기로 초간단 육전 만들기
며칠 전 말복이 지나고 나니 한결 시원해진 날씨가 느껴지네요.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육전을 불고기용 얇은 쇠고기로 준비해 봤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근사한 요리가 될 거예요.
주재료- 얇게 썬 쇠고기 (불고기용) 100g
- 찹쌀가루 1/2컵
- 달걀 1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얇게 썬 쇠고기(불고기용) 100g을 준비합니다.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한 후, 앞뒤로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얇은 고기라 밑간이 금방 배니 너무 오래 재워두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2
넓은 접시에 찹쌀가루 1/2컵을 펼쳐 담고, 다른 볼에는 달걀 1개를 곱게 풀어주세요. 밑간한 쇠고기를 먼저 찹쌀가루에 앞뒤로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찹쌀가루가 고기에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찹쌀가루를 묻힌 고기를 풀어둔 달걀물에 넣어 전체적으로 달걀옷을 입혀줍니다.
Step 3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콩기름(또는 식용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달걀옷을 입힌 쇠고기를 프라이팬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이때, 남은 달걀물을 고기 위에 부어주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익혀줍니다. 얇은 고기라 금방 익으니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확인해주세요.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구워지면, 팬에서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잠시 한 김 식히면 더욱 깔끔하게 썰립니다.
Step 5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준비한 채 썬 적양파와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기호에 따라 맛간장을 곁들여 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끈할 때 드시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