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일식 가지덮밥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맛있는 일식 가지덮밥 레시피

부드러운 일식 가지덮밥

가지의 부드러움과 달콤 짭짤한 일식 간장 양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가지덮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는 매력적인 요리예요. 가지 3개를 사용했는데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취향에 따라 계란 프라이 반숙, 쪽파, 부추, 달래 등을 고명으로 듬뿍 올리면 보기에도 좋고 맛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그릇 식사로, 다른 반찬 없이도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부드럽게 익은 가지에 양념이 쏙 배어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멈출 수 없이 술술 넘어간답니다.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을 비우게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2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가지 3개
  • 갓 지은 밥 2공기
  • 식용유 3큰술
  • 고명용 채소 (쪽파, 부추, 달래 등) 10줄기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가지 조림 양념

  • 양조간장 2큰술
  • 맛술 2큰술 (청주 또는 소주)
  • 굴소스 1큰술
  • 설탕 1큰술
  • 물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요리 준비를 합니다.

Step 1

Step 2

가지의 딱딱한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길이를 반으로 가르고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요.

Step 2

Step 3

가지를 약 0.7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조리 후에도 식감이 살아있어요.

Step 3

Step 4

가지의 한쪽 면에 양념이 깊숙이 스며들도록 칼집을 격자무늬로 넣어 줍니다. 가지가 얇기 때문에 한쪽에만 칼집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Step 5

작은 볼에 양조간장, 맛술, 굴소스, 설탕, 물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 조림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Step 5

Step 6

고명으로 사용할 채소(예: 달래)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쪽파나 부추를 사용할 경우 송송 썰어 주세요.

Step 6

Step 7

넓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강불로 달군 후, 썰어둔 가지를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가지의 겉면이 살짝 갈색빛을 띨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Step 7

Step 8

가지가 팬에 달라붙거나 덜 익을 수 있으니, 굽는 중간에 오일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씩 추가해 가며 골고루 구워줍니다.

Step 8

Step 9

노릇하게 구워진 가지는 키친타월을 깐 접시나 별도의 그릇에 잠시 덜어 기름기를 살짝 빼줍니다.

Step 9

Step 10

가지를 구웠던 같은 프라이팬에 미리 만들어 둔 조림 양념을 모두 붓습니다.

Step 10

Step 11

양념이 강한 불에서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이나 중약불로 줄여 양념이 타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Step 11

Step 12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구워둔 가지를 넣고, 양념이 가지 속까지 골고루 스며들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윤기 나게 졸여줍니다.

Step 12

Step 13

양념이 가지에 자작하게 졸아붙고 가지 색깔이 먹음직스러운 간장 빛으로 변하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때 양념이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하여 밥 위에 얹어 먹을 때 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3

Step 14

그릇에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Step 14

Step 15

밥 위에 양념이 잘 밴 가지를 먹음직스럽게 올리고, 준비해둔 다진 채소 고명을 예쁘게 얹어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반숙 계란 프라이를 곁들여도 아주 맛있습니다.

Ste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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