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호박잎쌈과 구수한 강된장
여름 별미! 입맛 살리는 호박잎쌈과 깊은 맛의 강된장 레시피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별미 반찬인 호박잎쌈과 강된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갓 쪄낸 부드러운 호박잎에 밥 한 숟갈을 올리고,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강된장을 얹어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거예요. 남은 강된장에 밥을 비벼 먹어도 정말 꿀맛이랍니다!
호박잎쌈- 호박잎 20장
구수한 강된장- 집된장 2수저
- 다시멸치 1/2컵
- 표고버섯가루 1수저
- 감자 1/2개
- 양파 1/2개
- 애호박 1토막
- 대파 1토막
- 청양고추 5개
- 다진 마늘 1/2수저
- 집된장 2수저
- 다시멸치 1/2컵
- 표고버섯가루 1수저
- 감자 1/2개
- 양파 1/2개
- 애호박 1토막
- 대파 1토막
- 청양고추 5개
- 다진 마늘 1/2수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하고 부드러운 호박잎을 준비합니다. 호박잎의 거친 껍질을 살살 벗겨내고, 앞뒤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잎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Step 2
호박잎 찌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웍에 찜기용 철망을 깔고 물 2컵을 부은 뒤, 호박잎을 올리고 인덕션 7단(가스레인지 약불)에서 25분간 쪄주세요. 2) 또는 김이 오른 찜솥에 호박잎을 넣고 센 불에서 5~8분간 쪄주면 됩니다. 호박잎의 두께나 신선도에 따라 쪄지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잎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Step 3
강된장에 들어갈 채소들은 모두 작은 깍둑썰기 모양으로 균일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작게 썰어야 채소가 부드럽게 익고 강된장의 맛이 골고루 퍼집니다.
Step 4
다시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마른 팬에 넣고 비린 맛이 날아갈 때까지 살짝 볶아주세요. 볶은 멸치는 손이나 칼로 대충 부수어 준비합니다.
Step 5
이제 뚝배기에 준비한 멸치와 물 1컵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집된장 2수저를 풀어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Step 6
멸치와 된장이 어우러지면, 미리 썰어둔 모든 채소를 뚝배기에 넣고 함께 끓입니다. 이때, 감칠맛을 더해줄 표고버섯가루 한 수저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7
모든 채소가 반쯤 익었을 때 불을 약불로 줄이고, 졸이듯이 끓여줍니다. 뭉근하게 끓여주면서 가끔씩 저어주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합니다. 강된장은 채소가 완전히 물러질 때까지 푹 끓여야 재료 본연의 맛이 깊게 우러나와 더욱 진하고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