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되살린 보리굴비찜
딱딱해진 보리굴비, 훌륭한 밥도둑으로 되살리는 찜 레시피!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어 딱딱해지고 비린내가 걱정되는 보리굴비를 촉촉하고 맛있는 밥도둑으로 변신시키는 마법 같은 찜 요리입니다. 뻣뻣했던 보리굴비가 부드럽게 살아나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거예요.
주재료- 보리굴비 3마리
- 청양고추 3개
- 실고추 3꼬집
찜용 양념 및 재료- 소주 1병
- 보이차 가루 4g
- 물 (보리굴비가 잠길 정도 + 찜용)
- 소주 1병
- 보이차 가루 4g
- 물 (보리굴비가 잠길 정도 + 찜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냉장고 등에 보관하여 딱딱해진 보리굴비를 준비합니다. 이 레시피로 부드럽게 되살릴 거예요!
Step 2
실고추와 청양고추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비린내 제거와 풍미 증진을 위해 보이차 가루와 소주를 준비합니다. 소주는 종이컵으로 약 2컵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Step 4
넓은 냄비에 준비한 소주 2컵과 보이차 가루를 넣고, 보리굴비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보리굴비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최소 5시간 동안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 과정에서 보리굴비의 딱딱함이 풀리고 비린내도 제거됩니다.
Step 5
5시간 동안 불린 보리굴비를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가며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불려진 짠기를 제거하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Step 6
깨끗하게 씻은 보리굴비를 도마에 올리고, 꼬리 부분과 등 쪽의 지느러미를 가위나 칼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요리하기 편하도록 모양을 다듬는 과정입니다.
Step 7
칼등을 이용하여 비늘이 난 반대 방향으로 긁어내듯 밀어주면 비늘이 쉽게 제거됩니다. 뻣뻣한 비늘을 깨끗하게 벗겨내주세요.
Step 8
비늘을 제거한 보리굴비를 다시 한번 깨끗한 물에 씻어 잔여물을 제거해줍니다.
Step 9
손질된 보리굴비의 살이 두꺼운 부분에 칼집을 2~3군데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속까지 잘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집을 낸 후, 보리굴비 전체에 소주를 살짝 뿌려주어 향을 더하고 비린내를 한 번 더 잡아줍니다.
Step 10
찜기 준비를 합니다. 찜기 바닥에 소주 1컵을 붓고, 찜기 바닥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물을 적당량 부어줍니다. (예: 찜기 받침대 높이보다 약간 낮게)
Step 11
준비된 찜기에 손질하여 칼집 낸 보리굴비를 올립니다. 찜기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약 20분간 쪄줍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올 거예요.
Step 12
찜 과정 중에는 뚜껑을 계속 덮어두어 김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야 보리굴비가 촉촉하게 잘 쪄집니다.
Step 13
20분간 찐 보리굴비를 확인하고, 위에 준비해 둔 실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색감이 예뻐져요.
Step 14
실고추 위에 다져 놓은 청양고추를 보기 좋게 얹어줍니다. 살짝 매콤한 맛과 향긋함이 더해집니다.
Step 15
뚜껑을 다시 덮고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더 쪄줍니다.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지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6
잘 쪄진 보리굴비를 먹기 좋게 접시에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