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감칠맛 가득! 명란젓으로 만드는 근사한 명란죽 레시피
명란죽
탱글탱글 터지는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명란젓! 매력적인 명란젓을 활용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명란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침 식사로도, 속이 불편할 때도 딱 좋은 영양 만점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저염 명란젓 2개
- 밥 152g (찬밥 추천)
- 물 32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명란젓과 밥을 준비합니다. 명란젓은 신선한 것을 준비하고, 밥은 찬밥을 사용하면 죽이 더욱 부드럽게 잘 만들어집니다.
Step 2
명란젓 껍질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명란젓을 도마 위에 올리고 칼등을 이용해 명란젓의 배 쪽을 가로로 살짝 그은 후, 칼등으로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면 알만 깨끗하게 분리됩니다. 이렇게 하면 명란젓의 부드러운 알갱이만 사용할 수 있어요.
Step 3
믹서기에 찬밥 152g과 물 320ml를 넣고, 밥알이 살아있지 않고 죽처럼 되직하게 갈아줍니다. 너무 묽지 않게 농도를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냄비에 곱게 간 밥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천천히 끓입니다.
Step 5
죽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명란젓 알을 모두 넣어줍니다. 명란젓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면서 섞어주세요.
Step 6
부추 10g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고명으로 사용하면 색감도 예쁘고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명란젓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명란젓 자체에 짠맛이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섞어주면 맛있는 명란죽 완성입니다! 준비한 부추를 고명으로 올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