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동태전: 명절 상차림의 별미
명절 음식, 동태전 완벽 레시피: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비법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맛있는 동태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부드러운 동태 살과 고소한 밀가루, 계란 옷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입니다. 기본적인 재료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따뜻한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레시피와 함께 풍성한 명절 상차림을 완성해보세요!
동태전 재료- 손질된 동태포 300g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밀가루 1/2컵
- 계란 2개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동태포를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직접 떠온 포를 사용했는데, 모양과 두께가 일정하면 더욱 좋습니다. 얇게 포 떠진 동태살을 사용하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냉동 동태포를 사용할 경우, 완전히 해동하면 물이 많이 나와 살이 뭉그러질 수 있으니, 살짝만 해동하여 조심스럽게 분리해주세요. 적당히 해동된 상태에서 포를 떼어내야 찢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3
준비된 동태포의 양면에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밑간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동태살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두께가 일정하지 않다면 적당히 다듬어주세요.
Step 4
밀가루 옷을 입히는 과정입니다. 넓은 접시나 팬에 밀가루를 넉넉히 붓고, 밑간한 동태포를 한 장씩 올린 후 가볍게 눌러주세요. 반대편으로 뒤집어 밀가루가 고르게 묻도록 합니다. 밀가루를 얇게 입혀야 계란 옷이 잘 붙고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5
밀가루 옷을 입힌 동태포를 계란물에 푹 담가줍니다. 계란은 곱게 풀어 소금 간을 살짝 해도 좋으며, 동태포 전체에 계란물이 고르게 묻도록 합니다. 여분의 계란물은 살짝 털어내면 기름이 덜 튀고 깔끔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6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계란 옷 입힌 동태포를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팬이 너무 작으면 한 번에 많이 올리지 말고, 동태포가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동태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불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센 불에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세요.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뒤집어줍니다.
Step 8
앞뒤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돌도록 충분히 구워냅니다. 잘 부쳐진 동태전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겹치지 않게 펼쳐 잠시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기 전에 겹쳐 담으면 습기가 차서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Step 9
기호에 따라 쑥갓이나 다른 채소를 곁들여 부칠 수도 있지만, 담백한 동태전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대로 부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갓 부쳐낸 동태전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명절 음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