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클래식 감자샐러드

온 가족이 즐기는 부드러운 감자샐러드 레시피

부드럽고 고소한 클래식 감자샐러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클래식 감자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치아가 약하신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갓 구운 빵에 듬뿍 발라 샌드위치로 즐기거나,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에피타이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별한 날에도, 평범한 날에도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할 맛있는 감자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샐러드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삶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중간 크기 감자 3개
  • 삶은 달걀 6개
  • 건포도 1줌 (약 30g)
  • 맛살 (크래미 등) 5개
  • 당근 1개 (중간 크기)
  • 오이 1개 (중간 크기)
  • 슬라이스 치즈 5장
  • 통후추, 굵게 으깬 것 1큰술

양념 및 드레싱

  • 마요네즈 (담백한 맛 선호 시, 맛을 보며 가감) 1병 (소)
  • 설탕 1큰술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레시피 사진에 보이는 크기 정도로 손질해주세요. 당근은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 물에 삶아줍니다. 당근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생 당근을 곱게 채 썰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당근을 삶을 때는 너무 무르지 않게, 식감이 살아있도록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

Step 2

오이는 씨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길게 반으로 자른 후, 티스푼이나 작은 스푼의 뒷부분을 이용해 씨를 부드럽게 긁어내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의 물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씨를 제거한 오이는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썰어놓은 오이에 소금을 약간 뿌려 5분 정도 절인 후, 깨끗하고 마른 면보나 키친타월 위에 올려 가볍게 눌러 수분을 충분히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샐러드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감자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부어 푹 삶아줍니다. 감자가 포크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익으면 불을 끄고 물을 따라 버립니다. 뜨거울 때 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넓은 볼에 담아 포크를 이용해 덩어리가 약간 남도록 부드럽게 으깨어 줍니다.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맛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Step 4

으깬 감자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감자가 완전히 식으면, 삶은 달걀 역시 껍질을 벗기고 포크를 사용해 감자와 비슷한 입자로 으깨어 줍니다. 삶은 달걀을 으깰 때는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지 않고 함께 으깨는 것이 감자샐러드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Step 5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을 시간입니다. 볼에 으깬 감자와 으깬 달걀, 그리고 준비한 당근, 오이, 건포도, 잘게 찢은 맛살(크래미)을 모두 넣어줍니다. 그 위에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두르고,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주걱이나 스푼을 이용해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이때, 마요네즈의 양은 샐러드의 농도와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적으면 퍽퍽하고 싱거울 수 있으며, 너무 많으면 느끼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으깬 통후추를 1큰술 넣어 풍미를 더해주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별도의 소금 간은 감자나 오이에 밑간이 되어 있고 마요네즈 자체에 염분이 있어 생략해도 좋으나, 기호에 따라 아주 약간의 소금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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