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감자수프
집에서 만드는 근사한 감자수프 레시피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부드러움! 쌀쌀한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최고의 감자수프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이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작은 크기 감자 4개 (껍질 벗긴 후 약 365g)
- 작은 크기 양파 2개 (손질 후 약 196g)
- 버터 30g
- 우유 400g
- 무가당 생크림 또는 무가당 휘핑크림 170g
- 곁들임용 크래커 또는 토스트
양념 및 간 맞추기-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내고, 약 1.5cm 크기의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큼직하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볶을 때 탈 수 있으니, 최대한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를 써는 것과 비슷한 크기면 적당합니다.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도 괜찮으니, 균일한 크기로 썰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작게 썰어야 감자가 최대한 빨리 익고, 볶는 과정에서 타지 않도록 조절하기 쉽습니다.
Step 3
썰어 놓은 감자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어 표면의 전분을 살짝 빼냅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평소 감자 볶음 요리를 할 때처럼 전분을 제거하면 감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모양이 살아나며, 볶을 때 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양파는 겉껍질을 벗기고 뿌리와 꼭지 부분을 잘라낸 후, 감자와 비슷한 크기인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천천히 녹여주세요.
Step 6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썰어둔 감자를 팬에 넣고 감자의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약 3-4분 정도 볶아줍니다.
Step 7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가 연한 갈색빛을 띠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주걱으로 잘 뒤적여 주세요. 감자와 양파가 거의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그리고 양파의 매운 맛이 완전히 날아가 단맛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시는 것이 이 수프 맛의 핵심입니다. 약 5-7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8
볶은 감자와 양파에 우유와 생크림(또는 휘핑크림)을 붓고, 센 불로 올려 끓여주세요. 가장자리에 부드러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올 때까지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5분간 더 끓여 재료가 부드러워지도록 합니다.
Step 9
불에서 내린 수프를 핸드 블렌더를 사용해 곱게 갈아주세요. 핸드 블렌더가 없다면, 믹서기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 곱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내용물을 믹서기에 갈 때는 뚜껑을 완전히 닫지 않고 김이 빠져나갈 틈을 두어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Step 10
곱게 간 감자수프를 다시 냄비에 옮겨 담고 약불에서 한번 더 살짝 끓여줍니다. 이때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수프의 양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다 간을 맞추기보다, 드실 때마다 그릇에 적당량 덜어 담은 후 소금과 후추를 추가하여 잘 섞어 드시면 간을 조절하기 용이합니다. 수프의 농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더 묽은 수프를 선호하신다면, 우유를 조금 더 넣고 약불에서 끓여 농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Step 11
고소하고 부드러운 감자수프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크래커나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