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계란찜
무더운 여름, 실패 없이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찜 만들기
푸짐하게 부풀어 오른 계란찜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맛의 계란찜을 가지찜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찜’이라는 이름처럼, 뚝딱 만들어내는 근사한 요리를 경험해보세요!
재료- 작은 계란 6개
- 소금 1 티스푼
- 맛술 1 테이블스푼
-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씨 제거 후 다지기)
- 대파 약간 (송송 썰기)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작은 계란 6개, 송송 썬 대파 약간, 다진 홍고추와 청양고추 약간, 소금 1 티스푼, 맛술 1 테이블스푼을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계란 비린내를 잡아줄 맛술 1 테이블스푼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3
소금 1 티스푼을 넣어 계란의 밑간을 해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계란물은 체에 따로 거르지 않아도 충분히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힘차게 저어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젓기보다는, 계란이 잘 풀릴 정도로만 저어주는 것이 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입니다.
Step 5
젓가락으로 계란물을 휘젓듯이, 힘차게 섞어줍니다. 마치 거품을 낸다는 느낌으로 저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뚝배기(또는 내열 용기)에 물 2/3컵(약 130ml)을 붓고 중불에 올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계란물을 뚝배기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뭉치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며 익혀줍니다.
Step 7
뚝배기의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계란물이 만나면 순식간에 몽글몽글하게 익기 시작합니다. 국자로 살살 저어주며 익히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만약 뚝배기가 없다면, 일반 냄비나 내열 용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5~7분 정도 뜸 들이듯이 익혀주세요. 뚝배기처럼 높은 뚜껑이 있는 용기를 사용하면 계란찜이 더 봉긋하게 올라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