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초간단 시금치나물 반찬 만들기: 아삭하고 신선한 맛!
친구가 나눠준 큼직하지만 놀랍도록 연하고 부드러운 시금치를 활용해 맛있는 나물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국 끓이기 아까울 만큼 신선해서 새콤달콤 맛있는 시금치 무침으로 즐겨보세요!
주재료- 시금치 약 400g
- 굵은소금 1 작은술 (데칠 때)
- 대파 약간 (다진 것)
양념 재료- 가는 소금 4~5 꼬집 (또는 국간장 약간)
- 다진 마늘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통깨 1 큰술
- 가는 소금 4~5 꼬집 (또는 국간장 약간)
- 다진 마늘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통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막 수확한 싱싱한 시금치를 준비했어요. 크기가 크지만 잎이 무척이나 연하고 부드러워 보이네요.
Step 2
시금치의 밑동 부분을 깨끗하게 잘라내고, 부드러운 속잎과 겉잎을 분리해 주세요. 양이 많을 경우, 데칠 때 속잎이 너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나중에 먹기 좋게 소분하기 위해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안쪽의 여린 잎은 따로 모아두었다가 된장국을 끓이면 정말 맛있으니, 조만간 된장국 레시피도 공유할게요!
Step 3
손질한 시금치를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약 40초에서 1분 미만으로 아주 짧게 데쳐주세요.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데친 후에는 즉시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시금치의 색감을 살리고 잔열로 더 익는 것을 막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주세요.
Step 4
물기를 꼭 짠 시금치에 다진 대파, 다진 마늘, 가는 소금(또는 국간장 약간으로 감칠맛 추가), 참기름, 통깨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이 시금치는 겨울 시금치처럼 단맛이 강하진 않지만,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여러분 취향에 따라 국간장이나 액젓을 아주 살짝 추가해도 좋아요. (기호에 따라 생략 가능합니다.)
Step 5
나물 반찬을 정말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커버린 시금치로 만든 무침이 정말 맛있게 느껴지네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처럼, 이번에는 이 맛있는 시금치를 듬뿍 넣은 김밥을 만들어 먹을까 생각 중이에요. 여러분도 신선한 시금치로 맛있는 나물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