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아기 달걀말이밥
아이 간식으로 최고! 쉽고 영양 만점 달걀말이밥 만들기
오늘은 아기가 정말 좋아하는 달걀말이밥을 만들어 봤어요. 이 똑같은 반죽으로 밥머핀, 밥전, 달걀찜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특별히 달걀말이처럼 돌돌 말아내 더욱 먹음직스럽게 준비했어요. 달걀 3개를 넉넉히 넣어 한 번에 말아내니 두툼하고 푸짐한 것이, 두 조각만 먹어도 든든하답니다.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치즈를 중간에 솔솔 넣어주니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맛도 일품이에요. 케첩을 즐겨 먹는 아기라면, 살짝 뿌려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주재료- 따뜻한 밥 80g
- 당근 10g (아주 잘게 다지기)
- 애호박 10g (아주 잘게 다지기)
- 대파 흰 부분 5g (아주 잘게 다지기)
- 신선한 달걀 3개
- 아기용 치즈 2장
- 우유 3큰술
- 소금 아주 약간 (아기용)
- 현미유 (또는 아기용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달걀말이밥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할 차례예요. 당근, 애호박, 대파 흰 부분을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아이가 채소를 잘 먹지 않더라도 이렇게 잘게 다져 넣으면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준비한 따뜻한 밥, 곱게 다진 채소, 신선한 달걀 3개, 부드러움을 더해줄 우유 3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 약간의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알끈을 풀어 부드럽게 섞어주시면 더욱 좋아요.
Step 3
이제 달걀말이를 할 차례예요! 약불로 달군 팬에 현미유를 살짝 두르고, 준비한 달걀 반죽을 얇게 펴주세요. 반죽이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아기 치즈 2장을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치즈를 올린 후에는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치즈를 넣고 말면 아이가 더욱 좋아하고 맛도 풍성해져요.
Step 4
달걀말이를 팬 가장자리로 밀어놓고, 빈 공간에 다시 한번 달걀 반죽을 얇게 부어주세요. 처음 말아놓은 달걀말이와 함께 다시 한번 돌돌 말아주시면 더욱 두툼한 달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이 과정을 반복하며 옆면까지 노릇하고 골고루 익도록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5
달걀말이가 모두 익으면 팬에서 조심스럽게 꺼내어 김발이나 유산지에 싸서 한 김 식혀주세요. 한 김 식힌 후에는 아기가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나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뜨거울 때 자르면 부서질 수 있으니 꼭 식혀서 잘라주세요.
Step 6
부드럽고 영양 가득한 달걀말이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으니 아이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언제든 준비해주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