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애호박전 레시피
명절 별미! 추석 상차림에 어울리는 예쁜 애호박전 만들기

속은 촉촉하고 겉은 고소하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애호박전 예쁘게 부치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명절 음식으로도 좋고, 간단한 반찬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애호박 1/3개
- 홍고추 1/2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넉넉히
- 부침가루 3큰술
- 달걀 1개
조리 방법
Step 1
고명으로 사용할 홍고추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가 없다면 생략하거나, 대신 얇게 썬 파나 쑥갓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색감과 향을 더해 애호박전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애호박은 약 0.7~0.8cm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썰면 속까지 익히기 어렵고,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지거나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썰어둔 애호박에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약 10분간 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애호박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간이 속까지 배어들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후추는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4
볼에 부침가루 3큰술을 담고, 애호박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가볍게 제거한 뒤 비닐팩에 넣어 부침가루를 골고루 입혀주세요. 비닐팩에 넣고 흔들어주면 가루가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묻힐 수 있으며, 설거지 거리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5
넓은 그릇에 달걀 1개를 깨뜨려 잘 풀어준 뒤, 부침가루를 입힌 애호박을 하나씩 넣어 달걀물을 코팅해 주세요. 달걀물이 애호박에 잘 붙도록 앞뒤로 뒤집어주면 됩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처음에는 중불로 시작했다가 약불로 줄여주세요. 달걀물을 입힌 애호박을 팬에 올릴 때는 젓가락을 사용하면 달걀물이 흐트러지지 않고 모양 그대로 예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애호박을 가지런히 올리고 준비한 홍고추 고명을 보기 좋게 얹어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타지 않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노릇하게 구워내면 맛있는 애호박전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