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양배추 참치전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 초간단 양배추 참치전 레시피
싫어하는 채소는 쏙 빼고, 맛있는 건 더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양배추 참치전입니다. 오코노미야끼를 닮은 듯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매력으로,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완성됩니다. 아이들 편식 걱정은 이제 그만, 맛있는 양배추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양배추 1/8개 (약 150g)
- 참치 통조림 1캔 (약 150g, 기름 제거)
- 계란 2개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물 1/2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 1/8개를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를 최대한 얇고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전을 부쳤을 때 식감이 부드럽고 다른 재료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참치 통조림 1캔을 준비합니다. 캔에서 참치를 꺼내 체에 밭치거나 키친타월로 눌러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기름기가 남아있으면 전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채 썬 양배추와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를 넣습니다. 여기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부침가루 1컵과 물 1/2컵을 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충분히 저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고, 질면 부침가루를 더 넣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Step 4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만들어둔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에 얇게 펴줍니다.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최대한 얇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약 3~4분씩 구워줍니다.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을 띠고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해주세요.
Step 5
잘 구워진 양배추전을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맞게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리고, 그 위에 달콤 짭짤한 데리야끼 소스를 듬뿍 뿌려주면 맛있는 양배추 참치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