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상큼한 클래식 달걀 샐러드
집에서도 간단하게! 상큼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달걀 샐러드 황금 레시피
샌드위치 속 재료로도, 샐러드 토핑으로도 최고! 부드럽고 고소한 달걀에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더해져 누구나 좋아하는 달걀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감자는 쏙 빼고, 신선한 달걀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한 버전이에요. 상큼한 맛으로 느끼함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식빵에 듬뿍 발라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재료- 달걀 2개
- 오이 1/2개
- 양파 1/3개
- 당근 1/2개
- 마요네즈 1.5숟갈
- 허니머스터드 1숟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주세요. 끓는 물에 달걀을 넣고 약 10~12분 정도 삶으면 완벽하게 익습니다. 삶은 달걀은 찬물에 바로 담가 식히면 껍질이 훨씬 잘 벗겨져요.
Step 2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 채소를 손질할게요. 양파와 당근은 아주 잘게, 곱게 다져주세요. 채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샐러드의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골고루 잘 섞입니다. 오이는 0.5cm 정도의 약간 도톰한 두께로 반달 모양 썰기를 해주세요. 오이는 씹는 맛을 더해줍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걱정되신다면, 다진 양파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시면 아삭함은 살리고 매운맛은 줄일 수 있어요.
Step 3
잘 삶아진 달걀은 바로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뜨거울 때 껍질을 까면 부서지기 쉬우니, 손으로 살짝 눌러가며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껍질을 깐 달걀은 볼에 담고, 준비한 다진 양파와 함께 포크나 으깨기 도구를 이용해 꼼꼼하게 으깨주세요. 달걀의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을 때 양파를 함께 으깨면, 양파의 매운맛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져 샐러드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약간의 덩어리가 남아있는 것이 씹는 식감을 살려줘요.
Step 5
이제 썰어둔 오이를 넣고 섞어주세요. 오이가 으깨진 달걀과 양파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주면 됩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맛의 핵심인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기본적인 비율은 마요네즈 1.5큰술에 허니머스터드 1큰술이지만,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허니머스터드를,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마요네즈를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맛있는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짜잔! 신선하고 맛있는 달걀 샐러드 완성입니다. 갓 만든 샐러드를 토스트한 식빵에 듬뿍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즐기셔도 좋고, 샌드위치 속 재료로 활용해도 훌륭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