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지 않아도 맛있는 견과류 콩자반
초간단 견과류 콩자반: 콩 불릴 시간 없어도 OK!
냉장고에 든든한 밑반찬이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콩자반은 콩을 불리는 과정이 필수지만, 이 레시피는 콩을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고소한 견과류를 더해 영양까지 꽉 잡은, 짭조름하고 맛있는 콩자반을 소개합니다. 바쁜 날에도 문제없이 맛있는 콩자반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서리태(약콩) 400g
- 좋아하는 견과류 1줌 (호두, 아몬드, 땅콩 등)
- 다시마 10g (건조 다시마)
조림 양념- 진간장 1/2컵 (종이컵 기준)
- 굴소스 1큰술
- 올리고당 1/4컵 (종이컵 기준)
- 식초 1티스푼
- 진간장 1/2컵 (종이컵 기준)
- 굴소스 1큰술
- 올리고당 1/4컵 (종이컵 기준)
- 식초 1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서리태(약콩) 400g을 준비해주세요. 콩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Step 2
깨끗이 씻은 콩은 물에 불릴 필요 없이 바로 냄비에 넣어주세요. 콩이 잠길 정도로, 콩 양의 약 두 배 분량의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콩이 딱딱해질까 걱정되신다면, 콩 양의 2.5배 정도의 물을 부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20분간 끓입니다. 콩이 부드러워지면서 물의 양이 처음보다 절반 정도로 줄어들 거예요. 이때, 10g 분량의 다시마를 넣고 진간장 1/2컵을 부어 함께 조려주세요. (종이컵 2컵 분량의 콩을 사용했을 때 간장은 반 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국물이 졸아들어 간장 양념이 자작하게 남으면, 올리고당 1/4컵을 넣어 단맛을 더해주세요. 올리고당은 간장 양의 절반 정도를 넣으면 전체적인 간이 잘 맞습니다.
Step 4
조림 국물이 거의 졸아들어 자작해질 때쯤, 준비해둔 견과류 1줌을 넣고 굴소스 1큰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견과류가 양념에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Step 5
마지막 단계입니다! 국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때, 센 불로 불을 올리고 식초 1티스푼을 재빨리 넣어 휘리릭 섞어줍니다. 식초가 콩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윤기를 더해줍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약간과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불리지 않아도 정말 부드러운 식감의 견과류 콩자반이 완성됩니다.
Step 6
따뜻할 때 맛을 보거나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이렇게 만들어 둔 콩자반은 약 일주일 동안 맛있는 밑반찬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