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 않는 잡채
명절 필수! 시간이 지나도 맛있는 잡채 황금 레시피
집에서 잡채를 만들 때마다 처음엔 맛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면이 불어버려 아쉬우셨죠? 이제 걱정 마세요! 잡채를 만드는 특별한 비법으로 시간이 지나도 탱글탱글, 불지 않는 황금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명절 상차림은 물론,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맛있는 잡채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잡채 재료- 당면 500g
- 돼지고기 (잡채용) 260g
- 부추 200g
- 파프리카 1개 (색깔별로 준비하면 더 좋아요)
- 양파 1개
- 당근 130g
- 건 목이버섯 15g
- 후추 약간
- 진간장 400g + 2큰술
- 참기름 약간
- 흑설탕 6큰술
- 황설탕 2큰술
- 통깨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잡채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탱글탱글한 당면 500g, 부드러운 잡채용 돼지고기 260g, 신선한 부추 200g, 색감을 더해줄 파프리카 1개, 달콤한 양파 1개, 아삭한 당근 130g, 그리고 쫄깃한 식감의 목이버섯 15g을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풍미를 더할 후추, 진간장 (400g + 2큰술), 참기름, 흑설탕 (6큰술), 황설탕 (2큰술), 고소한 통깨 (2큰술), 그리고 풍미를 살려줄 다진 마늘 (2큰술)도 잊지 마세요. (참고: 사진에는 통깨와 다진 마늘이 누락되었습니다.)
Step 2
잡채가 불지 않는 비법의 시작은 바로 당면을 삶는 것부터입니다. 먼저, 넉넉한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잡채의 밑간을 책임질 진간장 400g을 부어주세요. 이렇게 간장물에 당면을 삶으면 면에 간이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단맛을 더해줄 흑설탕 5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나중에 추가할 설탕과 함께 총 6큰술이 됩니다.
Step 5
간장과 설탕을 잘 섞어 양념이 풀어지면, 준비한 당면 500g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Step 6
이 상태로 당면을 약 20분간 삶아줍니다. 당면이 뭉치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20분 후, 삶아진 당면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완전히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당면이 더욱 쫄깃해지고 불지 않게 됩니다.
Step 8
이제 잡채의 풍미를 더해줄 목이버섯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마른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주세요. 20분 정도 불리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9
당면을 삶는 동안, 잡채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양파는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써는 두께를 일정하게 하면 익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10
당근도 양파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당근의 색감이 잡채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1
부추는 약 4-5cm 길이로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Step 12
파프리카도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빨강, 노랑 등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를 활용하면 더욱 화려하고 예쁜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3
충분히 불린 목이버섯은 밑동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1-2cm)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4
이렇게 해서 잡채에 들어갈 모든 채소 손질이 끝났습니다! 잊지 않고 챙긴 통깨와 다진 마늘도 함께 준비해두세요.
Step 15
이제 각각의 재료들을 따로 볶아줄 차례입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 썬 당근을 넣어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주세요.
Step 16
이번에는 파프리카를 팬에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내주세요. 각각의 채소가 가진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7
목이버섯도 팬에 넣고 기름을 살짝 두른 후, 향긋하게 볶아줍니다. 버섯의 풍미가 살아나도록 볶아주세요.
Step 18
이제 잡채의 메인 재료인 돼지고기를 볶을 차례입니다.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준비한 다진 마늘 2큰술과 후추를 약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으면서 다진 마늘과 후추 향이 어우러져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19
각 재료를 따로 볶는 이유는, 각 재료의 익는 속도와 식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따로 볶아야 재료에서 나온 수분이 당면에 섞여 불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0
모든 재료를 개별적으로 볶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이 모든 재료들을 한데 모아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21
넓은 볼에 삶아서 식힌 당면과 볶아둔 모든 재료들을 넣고, 부추와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Step 22
후추를 톡톡 뿌려 잡채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Step 23
이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당면과 재료들이 어느 정도 섞이면, 단맛을 더해줄 황설탕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24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2큰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깨소금의 고소한 풍미가 잡채의 맛을 배가시킵니다.
Step 25
마지막으로 진간장 2큰술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줍니다. 이때, 간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26
맛을 본 후, 단맛이 살짝 부족하다 싶으면 흑설탕 1큰술을 추가로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면, 불지 않는 맛있는 잡채가 완성됩니다. (tip: 너무 세게 섞으면 면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7
짜잔!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맛있는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명절 상차림의 주인공으로도, 특별한 날의 별미로도 손색없는 잡채를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