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득뽀득 소시지 계란 볶음밥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뽀득 소시지와 부드러운 계란의 완벽 조화! 초간단 소시지 계란 볶음밥 레시피
김치볶음밥만큼이나 간단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을 자랑하는 ‘소시지 계란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뽀득한 소시지와 부드러운 계란 스크램블이 밥알 사이사이 잘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훌륭하며, 아이들의 특별 간식으로도 손색없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필수 재료- 소시지 150g (취향껏 준비해주세요)
- 신선한 계란 2개
- 따뜻한 밥 2공기 (찬밥이라면 데워서 준비해주세요)
- 향긋한 대파 1대
- 감칠맛 굴소스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생략 가능)
- 후추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의 핵심 재료들을 손질할 시간이에요.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계란 2개는 깨뜨려 그릇에 담고, 포크나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둡니다. 계란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으면 더욱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2
이제 맛있는 향의 베이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은 뒤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파와 마늘의 향이 기름에 배어 파마늘유가 되면 볶음밥 전체의 풍미가 훨씬 좋아진답니다.
Step 3
파와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준비해둔 소시지를 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소시지가 노릇하게 익으면서 겉은 살짝 바삭해지고 속은 육즙이 풍부해지도록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소시지가 노릇하게 맛있게 볶아졌다면, 팬에 있는 모든 재료를 한쪽으로 살짝 밀어주세요. 그런 다음 팬의 빈 공간에 불을 약불로 줄이고, 미리 만들어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팬 바닥에 넓게 퍼지도록 해주세요.
Step 5
계란물을 붓고 바로 젓지 마세요! 살짝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주세요. 너무 잘게 부수기보다는 약간 큼직하게 익히면 씹는 맛이 더 좋습니다.
Step 6
부드럽게 익은 스크램블 에그와 볶아둔 소시지, 파, 마늘을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계란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의 볶음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모든 재료들이 멋지게 어우러졌다면, 따뜻하게 데운 밥 2공기를 넣고 굴소스 2큰술, 후추 약간을 뿌려주세요. 센 불에서 재빨리 밥알이 고슬고슬해지도록 볶아주면, 맛있는 소시지 계란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나 채소를 추가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