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감으로 만드는 초간단 생채 무침
가을의 맛을 담은 사과배감생채: 성묘 후 남은 과일로 만드는 새콤달콤한 별미 반찬 (고기 요리와 환상의 궁합!)
성묘 후 남은 신선한 사과, 배, 감을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생채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반찬입니다.
주재료- 사과 1개
- 배 1개
- 홍시 또는 단감 1개 (잘 익은 것)
- 부추 한 줌 (약 3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과, 배, 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씨 부분을 제거하고, 모든 과일을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둡니다. 과일의 크기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채 썬 사과, 배, 감을 담고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 살살 버무려주세요. 과일에 고춧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과일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색감도 예쁘게 입혀집니다.
Step 3
고춧가루로 옷을 입힌 과일에 소금, 생강청, 그리고 새콤한 맛을 더해줄 매실발사믹 식초를 넣어줍니다. 단맛과 신맛의 조화를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이어서 다진 마늘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는 손으로 비벼 으깨어 넣으면 고소한 향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통깨를 으깨어 넣으면 양념이 과일에 더 잘 배입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송송 썬 부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듯이 버무립니다. 부추를 너무 세게 무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풍미가 살아있는 맛있는 사과배감생채가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