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입맛 돋우는 돌김무침 레시피

#돌김요리 #돌김무침만들기 #새콤달콤매콤 #제철별미 # 밑반찬추천

상큼하게 입맛 돋우는 돌김무침 레시피

찬 바람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시원하고 맛있는 돌김무침! 불린 돌김에 아삭한 무와 향긋한 고추, 향긋한 파를 더해 조물조물 무쳐내면, 입맛 없을 때 잃었던 식욕을 되살리는 최고의 밑반찬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돌김이지만, 이렇게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배가 되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마법을 부린답니다. 특히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드시면 마치 시원한 냉채를 먹는 듯한 청량감이 속을 뻥 뚫어주는 듯한 개운함까지 선사합니다. 쌈 채소로도 훌륭하고, 살짝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돌김, 이참에 푸짐하게 사다가 향긋하고 맛깔스러운 돌김무침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돌 김 7장
  • 무 1/3개 (약 150g)
  • 홍고추 2개
  • 청양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돌김을 준비해 주세요. 마른 돌김 7장은 찬물에 넣고 약 5분 정도만 살짝 불려주시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김이 뭉개질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Step 1

Step 2

불린 돌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부드럽게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폭)로 썰어 커다란 믹싱볼에 담아줍니다. 김에서 나온 수분이 양념과 어우러져 더욱 촉촉한 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Step 3

믹싱볼에 담긴 돌김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의 알싸한 풍미가 김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전체적인 감칠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Step 3

Step 4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약 0.3cm 두께로 썰면 김과 함께 먹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무를 함께 넣어 무쳐주면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어요.

Step 4

Step 5

채 썬 무를 김이 담긴 믹싱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무와 김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Step 5

Step 6

다음으로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썬 대파 1큰술, 어슷 썬 홍고추 2개, 맵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 2개를 넣습니다. 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먹기도 좋습니다.

Step 6

Step 7

이제 맛을 낼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3큰술로 감칠맛을, 매실액 1큰술로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식초 3큰술로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작은술을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이제 양념이 잘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간을 보시고 새콤한 맛을 더 원하시면 식초를, 감칠맛이 부족하면 참치액젓을,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을 약간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7

Step 8

이렇게 시원하고 상큼한 냉채 같은 느낌의 돌김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백반집에서 흔히 나오는 김무침은 마른 김을 구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레시피는 돌김을 직접 불려 물김처럼 만들어 무쳐내기 때문에 훨씬 더 싱그러운 맛과 시원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시면 그 맛이 배가 되니 꼭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Step 8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