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가지말이 어린잎 샐러드: 핑크빛 식감과 풍미의 조화
핑크 푸드, 가지말이 어린잎 샐러드
화려한 핑크빛 색감의 가지말이 어린잎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어린잎 채소와 아삭한 채소를 부드러운 가지로 돌돌 말아내어, 고기와 함께 곁들임 샐러드로도 훌륭하게 어울립니다. 생각보다 훨씬 근사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샐러드로 특별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샐러드 재료- 가지 1개
- 어린잎 채소 1줌 (약 30g)
- 새싹 채소 1줌 (약 30g)
- 파프리카 1/2개 (색깔은 취향껏)
- 올리브 오일 1큰술 (가지 구울 때)
- 그래놀라 1큰술 (마무리 토핑)
- 소금 1꼬집 (가지 밑간용)
- 후추 약간 (가지 밑간용)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 발사믹 식초 1큰술
- 올리브 오일 1큰술
- 꿀 0.5큰술 (또는 메이플 시럽)
- 소금 1/3꼬집
- 후추 약간
- 바질 페스토 0.5큰술 (풍미 UP!)
- 발사믹 식초 1큰술
- 올리브 오일 1큰술
- 꿀 0.5큰술 (또는 메이플 시럽)
- 소금 1/3꼬집
- 후추 약간
- 바질 페스토 0.5큰술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샐러드의 신선함을 살려줄 어린잎 채소와 새싹 채소를 준비합니다. 흐르는 찬물에 두어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어야 샐러드가 싱거워지지 않고 드레싱이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파프리카를 준비합니다. 씨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어린잎 채소와 비슷한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얇게 썰수록 가지와 말았을 때 더 예쁘고 먹기 좋습니다.
Step 3
가지의 쌉싸름한 맛을 잡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다. 볼에 물을 넉넉히 붓고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어 잘 풀어준 뒤, 가지가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 2분 정도 둡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Step 4
이제 가지를 얇게 썰어줄 차례입니다. 가지의 꼭지 부분부터 시작하여 필러(감자칼)를 사용해 얇고 긴 모양으로 편을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가지를 돌돌 말 때 부드럽게 잘 말리고, 익혔을 때도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얇게 썬 가지에 밑간을 해줍니다. 양면으로 소금 한 꼬집과 후추를 살짝 뿌려 고루 발라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가지의 수분이 살짝 빠져나오면서 더 부드러워지고, 간이 배어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6
팬을 예열하고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둘러줍니다. 불은 약불을 유지해주세요. 밑간한 가지를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가지가 살짝 투명해질 정도로만 구워줍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흐물거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가지의 표면이 오일에 코팅되듯이 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구워낸 가지는 바로 사용하지 않고, 키친타월 위에 올려 한 김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가지의 여열로 너무 익는 것을 방지하고, 식으면서 단단해져 말기 더 수월해집니다. 따뜻함이 살짝 가실 정도까지만 식혀주세요.
Step 8
식힌 가지를 작업대에 펼쳐놓고, 젓가락을 이용해 준비해둔 어린잎 채소, 새싹 채소, 그리고 채 썬 파프리카를 적당량 올려줍니다. 채소의 양은 가지의 크기와 말아지는 정도를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9
가지 위에 올려진 채소들이 풀리지 않도록, 가지의 끝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모양을 잡아주면서 깔끔하게 말아주세요. 마치 김밥을 마는 것처럼 살살 말아주시면 됩니다.
Step 10
이제 샐러드의 맛을 살려줄 발사믹 드레싱을 만듭니다. 볼에 발사믹 식초 1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꿀 0.5큰술, 소금 1/3꼬집, 후추 약간,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바질 페스토 0.5큰술을 넣고 거품기나 포크로 잘 섞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유화되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Step 11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완성된 접시에 정성껏 말아둔 가지말이 샐러드를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을 골고루 뿌려주고,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을 더해줄 그래놀라를 1큰술 뿌려주면, 근사한 ‘가지말이 어린잎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메인 요리에 곁들여도 좋고, 가볍게 즐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