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이 가득! 근사한 오므라이스 샐러드밥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는 오므라이스 샐러드밥
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오므라이스와 신선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한 그릇에 담아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샐러드의 산뜻함이 오므라이스의 풍미를 더욱 돋워주어, 평범한 식사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밥 볶음 재료- 따뜻한 밥 1공기
- 당근 1/4개 (잘게 다지기)
- 양파 1/2개 (잘게 다지기)
- 대파 1/2대 (잘게 다지기)
- 달걀 3개
- 슬라이스 치즈 2장
- 토마토 케첩 1큰술
- 식용유 2큰술
샐러드 재료- 오이 1/2개 (얇게 채썰기)
- 맛살(크래미) 2개 (잘게 찢거나 썰기)
- 마요네즈 1큰술
- 소금 약간
- 오이 1/2개 (얇게 채썰기)
- 맛살(크래미) 2개 (잘게 찢거나 썰기)
- 마요네즈 1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의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와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Step 2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당근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1분간 볶아주세요. 당근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됩니다.
Step 3
당근이 반쯤 익었으면,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단맛이 우러나올 때까지 약 2분간 함께 볶아줍니다. 팬을 너무 센 불로 하지 않아야 양파가 타지 않아요.
Step 4
양파가 충분히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다진 대파를 넣고 파의 향이 살아날 정도로만 약 30초간 더 볶아주세요. 파를 오래 볶으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Step 5
잘 볶아진 채소에 따뜻한 밥 1공기와 토마토 케첩 1큰술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케첩이 밥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1~2분간 볶아주세요. 볶음밥이 완성되면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Step 6
이제 샐러드 재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썬 뒤, 볼에 담고 소금 약간을 뿌려 10분 정도 절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수분이 빠져나가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7
절여진 오이는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해주세요. 준비된 오이에 잘게 찢거나 썰어둔 맛살(크래미)과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8
넓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약불에서 달걀 3개를 풀어 만든 달걀물을 부어 얇고 고르게 펴서 지단을 부쳐줍니다. 달걀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완전히 익혀서 접시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줍니다.
Step 9
따뜻하게 부쳐낸 달걀지단 위에 슬라이스 치즈 2장을 겹치지 않게 올려주세요. 치즈가 오므라이스의 모양을 잡아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0
치즈 위에 앞서 볶아둔 볶음밥을 적당량 올린 후, 달걀지단과 함께 시작 부분부터 꼼꼼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짝 힘을 주어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Step 11
김발이나 랩을 이용해 모양을 다시 한번 잡아주고, 바로 먹기 좋게 먹음직스러운 크기(약 2~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칼에 물을 살짝 묻히면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
Step 12
예쁘게 썰어 접시에 담은 오므라이스 위에, 미리 만들어둔 신선한 샐러드를 듬뿍 올려주면 맛있는 오므라이스 샐러드밥 완성입니다! 새콤달콤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오므라이스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