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달콤한 오이 사과 주스
붓기 제거와 건강 관리에 탁월한 오이 사과 주스로 가뿐한 하루 시작하기
아침마다 심한 붓기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제가 아침에 즐겨 마시는 오이 사과 주스를 소개합니다. 오이의 풋풋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이 레시피대로 사과와 함께 비율을 잘 맞추면 오이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피부 팩으로도 활용되는 오이! 이번에는 미용, 다이어트,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오이 주스에 달콤한 사과를 더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볼게요.
재료- 신선한 오이 1/2개
- 깨끗한 물 150ml
- 새콤한 식초 0.5 테이블스푼
- 잘 익은 사과 1/3개
- 레몬즙 2방울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오이 표면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은 감자칼로 살짝 긁어내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껍질째 사용해도 좋지만, 껍질째 사용할 경우 더욱 안심하고 드시기 위해 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 잠시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Step 2
제가 사실 과일을 아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요. 냉장고에 오래되어 보관 중이던 사과가 있어 이번 기회에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낸 후, 믹서기에 잘 갈릴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오이 주스에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레몬을 넣기도 하지만, 집에 레몬이 없어 레몬즙을 대신 사용했습니다. 레몬이나 레몬즙이 없다면 생략해도 무방해요. 은은한 상큼함과 디톡스 효과를 위해 레몬즙을 2방울 정도만 넣어주었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만 강해지니, 나중에 맛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 150ml를 넣고 모든 재료가 곱게 갈릴 때까지 믹서기로 휘리릭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Step 4
짜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오이 사과 주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사과를 꽤 넉넉히 넣었더니 오이 특유의 향보다는 사과의 달콤한 맛이 훨씬 더 풍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오이를 넣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사과의 존재감이 돋보였답니다.
Step 5
바쁜 아침, 이 건강 주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붓기 완화에도 좋고 활력도 넘칠 거예요. 저는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얼음을 함께 갈아 넣어 즐기는데요. 그러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오이의 산뜻한 맛은 살짝 감돌고, 사과의 달콤함이 이를 부드럽게 감싸주어 목 넘김이 정말 좋아요. 붓기를 빼주면서 다이어트 식단 음료로도 손색없는 오이 주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